<100만 원의 아르바이트생 4,000만 원의 직원이 되다.>
아르바이트는 직원이 아니기에 목표 금액이 없으며 보조역할만 수행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점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출근 전·후 상권을 돌아다니며 업종과 관계없이 고객의 구매습관과 패턴을 관찰하였습니다.
매출을 올리고 더 나은 고객감동을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단기적인 매출향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해 단골을 확보하여 매출을 유지하였습니다.
반면 불만족 고객과는 진솔한 사과와 더불어 대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메모하고 하나씩 개선하였습니다. 1년 뒤 지점 매출의 20%인 4,000만 원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부진 재고를 카트를 이용해 해결하고, POP 등을 통해 1인당 구매력을 향상한 경험을 통해 제품별 구매 행동과 습관을 통해 정확한 영업전략을 수립하는 매니저가 되어 매출을 극대화하는 매니저가 되겠습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 - 하고자 하는 의지>
신규매장의 오픈을 위해 본사에서는 판촉용 전단과 물티슈를 보내주어 고객에게 배포하였습니다. 그런데 고객은 전단은 버리고 물티슈만 챙겨가기 시작했습니다.
더 큰 문제점은 매장위치 문의전화가 발생하였습니다. 고객에게 매장을 알리고 혜택을 전달해 주고 싶어 본사에 문의해보니 지점이 많아 별도의 지점으로 물품을 제작하기에는 비용의 문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이전처럼 내버려둘 수는 없는 문제였습니다. 특히 회사를 알리면서도 동시에 매장을 홍보할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매장 내 쇼핑백 및 포장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하던 중 전단과 물티슈를 하나로 만들고 물티슈 위에 A4용지를 1/4로 잘라 매장위치 및 전화번호를 붙여 배포하니 이전 대비 전단을 버리는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매장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의전화는 이전比 40%로 줄며, 내방고객은 40%가 증가하는 큰 수확을 얻게 되었습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활용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달하는 올리브영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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