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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NH농협은행 2019년 하반기 신입 금융영업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대학원
  • 사회학과
  • 학점 3.34/4.5
  • 토익 390
  • 자격증 1개
  • 인턴 1회
  • 수상 1회
  • 동아리 2회
  • 10,954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3천만 원 예금액 판매목표 달성"

2018년 하계방학 기간 OOOO에서 인턴 근무를 수행하면서 예금유치 목표를 세우고, 3천만 원의 예금을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턴 1주 차가 지나고 은행의 업무 순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자 자연스럽게 은행의 여신, 수신 업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평소 제게 주어진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덕분에 직원분들은 제게 은행의 전반적인 수익구조, 여, 수신 업무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2주 차가 지날 무렵 '예금 유치'를 목표로 제 주변의 사람들을 '영업대상'으로 삼고 상품 설명에 대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신협에서 상품에 대해 학습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 장소 혹은 친구들과 만남에서 상품에 대해 홍보를 하는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홍보가 익숙하지 않았고, 주변 지인들의 반응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작정 상품에 대해 설명하기보다는 주변 지인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지속적인 학습과 홍보를 병행한 결과 4주 차에 접어들 무렵 3천만 원의 예금을 유치하여 영업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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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최저 시급 인상과 인력감축에 대한 효과적 합의"

2017년 최저 시급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인력감축 이슈를 회의를 통해 효과적으로 합의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패스트푸드 업체는 대부분 근로자가 시급제 아르바이트 사원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2017년 최저 시급이 인상되었을 때 곧바로 제품가격을 올릴 수 없으므로 인력을 감축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하지만 손님의 방문은 변함없는 상태에서 인력만 감축한 부작용은 상당했습니다. 수익대비 인건비는 그대로였지만, 아르바이트생 1인이 부담하는 업무 강도는 늘어났고, 이에 따른 고객 불만도 늘어났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매달 이루어지는 라이더 회의에서 의견을 내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 점장님의 견해는 확고했습니다. "제품가격을 당장 인상할 수 없고, 따라서 인력감축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이해해 달라." 점장님의 일방적인 주장 속에서 저는 점장님이 가장 강조하시던 '고객 만족'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수익 측면에서 인력감축은 당연하지만, 고객 만족의 질이 하락하는 것도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뒤 최저 시급 인상, 인력감축에 따른 고객불만 증가에 관한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점장님께선 제가 제시한 자료를 검토하시곤 "예전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적정수준의 인력충원을 하겠다."라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최저 시급이 인상된 상황에서 관리직의 입장과 아르바이트생의 입장은 분명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용-편익'분석 이전에 두 계층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고객 만족'의 가치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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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관점의 전환, 기대 이상의 성과"

저는 OOOO에서 근무하며 기존의 관행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과를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한 OOOO는 배달건수보다 배달원이 부족하고, 이에 따른 고객 불만이 증가하는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니저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사용된 '시간대별 접수건수 - 근무자 수'의 수치를 활용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현장경험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며칠간 관찰을 지속한 결과 배달 건수를 예측하여 근무자 수를 조절하는 것은 완벽한 대응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오히려 '누락으로 인한 제품 재배송'이 많아 전반적인 비효율을 초래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며칠간의 경험을 통해 찾은 결론을 직접 데이터로 증명하기 위해 학부에서 배운 통계지식을 활용하여 간단한 Excel 분석자료를 만들었고 이를 차기 라이더 회의에서 제안했습니다. 저의 제안이 수용되고 매장의 배달 서비스는 '신속'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누락률이 감소하고, 배송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고객불만 역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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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 가치관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 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직무"

기업을 선택하는데 다양한 동기가 존재하지만, 회사생활을 유지하는 힘은 결국 가치관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직무를 수행해야만, 자신의 강점을 살려 회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가진 가치관 '주어진 자리에서 사회에 이바지하자'를 실현하며 제가 가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곳, 농협의 일반관리직에 지원합니다. 본 지원 동기는, 농협에서 크게 두 가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고객 만족에 대한 경험을 살려, 농협을 찾는 고객의 만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농협을 찾는 고객은 농민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모든 고객이 밝은 표정으로 농협을 찾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다양한 고객, 그만큼 다양한 고객의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제가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업 역량을 통해 농협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직무를 수행하며 아무리 힘든 일이 생긴다고 해도, 제가 가진 가치관을 통해 이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은 존재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어려움을 제가 가진 가치관 실현을 통해 이겨내겠습니다. 농협에서 가치관을 실현하여 보람을 찾고, 지속해서 직무를 수행해나갈 수 있음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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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농민의 마음을 가지고, 농업현장에서 농민과 공감하자"

農心: 농협, 농업협동조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농협의 존재의의가 농업의 발전, 나아가 국민의 발전이므로 농협의 모든 임직원은 농부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직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現場: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농협 임직원은 농업현장이 아닌 창구, 혹은 사무실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현장에서 근무하지 않는다고 해서, 현장중심의 사고를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신이 직무를 수행하는 곳이 어디라도 농협 임직원은 최우선적으로 농업현장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共感: 농민, 국민과 공감해야 합니다. 농협은 농민을 위한 사업을 하지만, 동시에 교육지원, 경제, 금융부문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앞으로 농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농부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농업현장 중심의 사고를 지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농민, 국민과 공감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농협의 존재의의를 찾고,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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