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항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내용을 채우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과 소재가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지원자가 왜 이 회사, 이 직무에 지원하는지 동기와 계기도 잘 모르겠고, 지원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확인하고 쓴 글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정적으로 회사의 문제점을 언급한 부분에서 이 회사에 대해 깊이 있게 조사하고 고민해 보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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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 작성요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항목은 이력서에 기술한 직무관련 경험, 경력 사항 전부에 대해 핵심 역량 위주로 작성하는 항목입니다. 단 하나의 사례를 구구절절 감정적 느낌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원자는 직무 관련 경험이나 경력에 이 경험 한 가지만 썼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이 자체로도 지원자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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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을 쓰기 위해서는 이 직무에 대한 직무기술서를 먼저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회사 2018년 상반기 채용에서 지원자는 운영직에 지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직 직무기술서의 직무 수행 내용 및 필요지식을 보면 외국인 응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결국 지원자는 지원직무의 특성을 고려치 않고, 자신의 강점만 생각하며 이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할 것이고 ~~~~하리라 예상된다는 식으로 작성했다는 것은 직무 기술서를 보지 않고 막연히 예측하고 추측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자소서는 직무기술서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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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전형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막연한 지원동기입니다. 행정을 전공한 지원자가 교통분야 공공기관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왜 부산의 교통에 관심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답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자신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이 회사에 지원했다는 것이 결론인데, 뭘 보고 이 말을 믿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내용은 직무에 대해 대충 이해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쉬운점 2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는 내용만 많은 글입니다. 우선 부산교통공사가 시민에게 가까운 기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서비스는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운영직이 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원자는 단순히 작은 일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 이상은 입사하여 생각해 보겠다는 식으로 써 놓았습니다. 인사 담당자가 호감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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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문제가 되는 내용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감을 주는 내용도 아니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회사가 정해 놓은 정의를 그대로 옮겨서 활용한 점에서 지원자만의 창의적인 분석이 엿보이지 않습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가 이야기 한 것은 고객에 대한 관심과 사랑, 사회공헌 활동, 활동 홍보입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고 이 내용에서 회사를 애정으로 바라보며 깊이 있게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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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야기 소재가 전혀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서 지원자의 어떤 강점을 찾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입시라는 소재는 지원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이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지원자가 구구절절 이야기 한 것이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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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질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본 항목은 그러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조직을 우선시 한 사례를 요구하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본 내용은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한 것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지원자가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글 전체적으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아쉬운점 3 지금까지 줄곧 연극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 냈는데, 갑자기 1등을 하고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 등의 이야기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최대한 칭찬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너무 성의 없는 내용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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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내용이 너무 사소하고 특별함이 없어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부산도시철도만의 문제가 아닌데, 왜 해결이 되지 않을까요? 전국의 도시철도 회사 직원들이 이 정도의 생각을 하지 못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말은 소재를 잘 못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 아니라 해결 방안이 좀 더 그럴듯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지원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