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를 전체적으로 읽어 본 후, 들었던 생각은 5년의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조직문화도 다르고 했던 업무도 다른 이 회사에 왜 인턴으로 지원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원자는 지원동기에서 그에 대한 내용을 쓰기는 했지만 명쾌하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원자는 사기업에서 5년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고, 그에 대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잘 설명했지만 그 경험이 지원하는 이 회사의 지원직무와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는 명확하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지원자의 작업 능력은 인턴을 채용한다는 관점에서 이 회사에서 호감을 가질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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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내용이 막연합니다. 임대주택에서 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원 기관에 관심을 가졌다는 내용인데, 관심을 가진 계기를 묻는 것이 아니라 지원동기를 묻고 있습니다. 이 기관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 기관에 관심을 가졌다고 했는데, 이 기관 취업을 위해 어떤 활동과 준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가 말하는 바른 직업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원자는 5년동안 3곳의 회사를 옮겨 다녔고, 그 이유에 대해 항상 면접에서 질문을 받을 것입니다. 바른 직업관과 자주 회사를 옮긴 것이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아쉬운점 3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기관의 지원동기가 뭐라는 것인지 아직까지 분명히 알 수 없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원하는 동기는 이것 때문입니다” 라는 명확한 내용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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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자신이 무엇을 했다”라는 것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지원하는 기관의 지원직무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제시해야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됩니다. 전 직장에서 성과를 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막연한 내용만으로는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쉬운점 2 학부 3학년 때 증권사 사원이었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하면 좋겠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인지, 인턴 경험을 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좋은점 1 이런 경험들이 인턴으로서 업무를 보조함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