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항목에서 지원자가 대기업을 다녔던 경력자 임을 알 수 있습니다. 1년간 근무한 대기업을 떠나 이직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에 그에 대한 명쾌한 내용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 항목은 직무 역량에 대해 소개하는 항목인데, 나름대로 준비도 많이 했고, 경력이 있다 보니 현실적인 역량을 잘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항목인 포부는 실망스런 내용이었습니다. 관련 업무 경력도 있고, 지원분야에 대한 나름대로 의지가 큰 것처럼 느껴진 것에 비해 포부는 명확하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처럼 막연하고 불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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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질문에서 요구한 대로 직무 지원동기에 언급한 점이 좋습니다. 다만 좀 더 구체적이고 지원자만의 진솔한 이야기가 추가되면 더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좋은점 2 호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항목에서는 직무와 관련한 역량을 묻고 있습니다. 무엇을 공부했고, 어떤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 어떤 지식, 실력, 능력이 있는지 역량을 제시하는 항목이라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1 내용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 내용대로라면 지원자는 대기업에서 1년 정도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제조업 대기업이라면 근무 조건도 좋고 배울 것도 많은 상황이었을 텐데, 왜 1년만에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서 그 이유를 간단하게라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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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특별함이 없는 당연한 이야기를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은 회사에서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아닙니다. 1년의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대학을 갓 졸업한 지원자와 같은 방식으로 직무 계획을 썼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부분 역시, 특별함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막연한 최종 꿈을 제시한 부분도 호감 가는 내용도 아니고 자신의 업무 계획에 대한 내용은 없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써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