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항목을 구성하였고, 그 항목이 자신의 강점, 협업, 직무 경쟁력, 인재상과 관련되어 있는 자기소개서입니다. 본 자기소개서의 가장 큰 문제는 시스템 엔지니어로 지원하는 지원자인데, 지원자가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적 역량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보다는 ‘무엇을 했다’ 라고만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지식과 실력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원하는 회사의 특징과 제품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회사의 특성 및 서비스의 특징에 맞게 제시하지 않아서 딱히 호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내적인 역량(책임감, 협력, 도전정신, 팀워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함께 일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역량이라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 채용단계에서 확인이 가능한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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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의 사례 배경 설명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항목이 요구한 대로 회사의 핵심가치를 선택하여 스스로 정의를 내린 부분은 좋으나 제시한 소재가 많은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 등장하는 소재 및 문제라는 점에서 식상함이 느껴집니다.
아쉬운점 2 이와 같이 사례를 제시하는 항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제시하는 항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방안이 구체적이고 호감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원자의 문제 해결 방법은 단순히 의견 중재입니다. 특별함이 없는 내용이라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아쉬운점 3 이 부분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윗 부분에서 책임과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내용과 서로의 입장을 어떻게 공유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이에 대한 내용이 없는 상황이라 지원자의 주장이 뜬금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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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지원분야와 연관이 있는 소재를 활용한 점이 좋고, 어떤 기능을 구현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이 사례는 좋은 성과를 달성했던 사례로 제시된 것인데, 그 내용은 협업을 통해 일을 잘 풀어나가 내용이 아니라 지원자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입니다. 즉, 항목에서 요구한 협업이 아니라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작성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좋은점 2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고 항목이 요구한 사항을 반영하여 작성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요약된 내용처럼 작성되어 있어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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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와 같은 형식적인 문장 보다는 지원하는 직무가 무엇이고 그 일이 지원하는 회사에서 어떤 역할과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자신의 경쟁력도 그에 맞게 구성하면 회사 맞춤형 내용이 됩니다.
아쉬운점 2 지원하는 회사는 한화의 계열사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가 쓴 것처럼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지원자가 쓴 내용은 구체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다양한 산업군이라 쓸 것이 아니라 어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지원회사가 관여하는 산업은 제조업, 환경안전, 금융 등의 산업이므로 이에 대한 내용으로 내용을 구성한다면 더 호감가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정보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도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한 내용은 불필요한 내용입니다. 현재 시점으로 취득하지 않은 자격증은 회사의 관심 대상이 아닙니다.
아쉬운점 3 개발자로 지원하는 지원자로서,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가장 상세하게 작성해야 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개발 역량이 어떻게 되는지가 회사가 궁금해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 2줄로 내용을 마무리 하고 있고, 그 내용도 상세하지 않아서 개발과 관련된 역량은 자신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4 이 부분 역시, 명쾌하지도 않고 논리적인 근거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개발 능력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부분은 글자수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이런 식으로 쓸 바에는 차라리 개발 역량을 좀 더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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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특별한 내용도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누구나 쓸 수 있는 교과서 적인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이 항목에서 원하는 것은 이런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원자의 생각을 듣고 싶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금만 조사해 보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이런 글은 문제가 되지도 않지만 호감을 주지고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쉬운점 2 어떤 점이 Smart 이고 어떤 점이 Creative 인지 쉽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논리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한 이유는 앞 부분에서 Smart 와 Creative에 대한 지원자 만의 정의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앞 부분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Smart가 ‘실제 쓰임이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 이고 Creative가 ‘작은 것도 개선하고자 하는 자세’ 라고 정의를 내렸다면 이 부분이 그나마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