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마케터 지원자로서 핀테크 프로젝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 스타트업에서 경험해 본 디지털 마케팅 실무, 마케터에게 필요한 태도 등 딱히 부족한 점이 없다고 할 정도로 잘 작성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펙의 정의를 취업에 필요한 역량들의 총체라고 새롭게 정의한다면 지금 이 지원자는 정량, 정성 스펙 모두 뛰어난, 회사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는 그런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현대카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조금 더 표현해 주었다면 하는 점입니다. 그것 빼곤 다 좋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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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일단은 두 사례의 순서를 바꿔도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차치하고, 실제 음악이 좋아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도전해서 성취해낸 사례, 좋습니다. 최근 취업 준비에 매몰되어 청춘을 잃어버린 청년들과 다르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여 성취해낸 사례는 지원자를 상당히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합니다.
좋은점 2 일단 해커톤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것, 이미 첫 줄에서 승부수 띄웠고 평가자 입장에선 당연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카드 회사에 지원하면서 핀테크 관련 마케팅 대회 사례라니, 더 할 나위 없다는 말을 이 때 쓸 수 있겠습니다. 소재도 좋지만 흐름도 좋습니다. 마케팅 과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실제 마케터들이 쓰는 용어들도 잘 활용해 준 점 등 딱히 나무랄 곳이 없습니다. 잘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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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따로 해석하지 않아도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잘 썼다.”라고 평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통계학 전공자로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하게 주장해 줬고 특히 금융, 카드사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잘 언급해 주었습니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 또한 잘 제시해 주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태도부터 직무 관련 실무 경험까지 잘 작성해 주었습니다. 딱히 부족한 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글 서두에 현대카드만을 위한 목표 설정을 조금 더 뚜렷하게 보여주었다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