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통계학과로써 컴퓨터 자료처리와 회귀분석, 데이터 분석과 설계 등 통계 분석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특히 컴퓨터 자료처리 수업에서는 통계 패키지 R을 공부해서 큰 흥미를 느꼈고,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데이터 분석을 진로로 선택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년 여름에는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에서 반년간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던 제게 IT 부서에서의 인턴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특히 인턴에 지원했을 때 알던 것과 달리 실제로 설문조사를 프로그래밍하는 업무를 맡게 되어 별도의 솔루션을 급히 공부하면서 업무에 활용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헷갈리고 실수하는 것이 많았으나 결국 점점 업무에 익숙해 지고, 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문제 없이 인턴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계학과인 제게 회사 분들이 빅데이터에 대해 많이 언급을 하였고, 평소에 빅데이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인턴을 마친 후에 빅데이터 동아리에 지원하였고, 최근까지 활동하였습니다. 통계 분석 직무에서 제 강점은 통계학과로써 통계와 데이터에 대한 지식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빅데이터를 접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편 주변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며 남을 잘 싫어하지 않는 성격으로 동아리에서 5년동안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다양한 활동을 한 사람들에 비해 개성이 없는 편이라는 것이 단점이라 생각하며, 매사에 새로운 시도를 좋아해서 초기의 적응시간이나 비용을 낭비하는 일이 많았던 것 또한 보완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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