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X-File>
저는 소비재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브랜드의 역사 그리고 품질인 만큼 가치에 중심으로 고려합니다. 이러한 소비성향은 인생관까지 영향을 미쳐 소속될 회사를 선택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인재중심의 경영, 불량률 2%미만이라는 품질, 자체 생산 개발 등 생존경쟁 속에서 경쟁력(가치)가 우수하다고 판단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이 저에게 있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 좋은 점, 기회, 나쁜 점, 위험의 순으로 언급해보겠습니다.
첫째로 [ACHIEVEMENT]입니다. 제한된 시간과의 사투 끝에 바이어의 오더를 처음부터 끝까지 총괄하며 사고 없이 출고하고 납기 하였을 때의 성취감은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것을 선호하는 저에게 최적의 일터가 될 것입니다. 한번 성취감을 느껴본 사람은 그 쾌감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성취감을 저는 인재중심의 경영을 하는 한세실업에서 꼭 느끼고 싶습니다.
둘째 한세실업은 저에게 기회 그자체입니다. 국제대학 입학 면접 때에도 저는 I want to be GLOBAL HUMAN RESOURCE 라고 강조하며 제가 선택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세계 곳곳에 역량을 펼치는 모습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저
는 입사 후 시제품 제작관리와 봉제용어, 기본적인 무역프로세스를 빠르게 습득하고 대학시절 82개국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함양된 글로벌 마인드로 3년차 때 주어지는 해외공장파견근무의 기회를 잡아 의류에 관한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함은 물론 더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완벽한 품질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셋째, 세상이치가 그렇듯 좋은 점과 나쁜 점은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의류 벤더 회사에 종사하는 사람 대부분이 업무강도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회사에 대한 호감을 지나 사랑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 선택한 회사입니다. 저의 가치관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이겨 낼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좋은 점, 기회, 가능성이 가져오는 힘은 그 어떤 단점도 버릴 수 있는 사단취장(捨短取長)의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넷째, [New Engine]
원자재 가격 ,환율, 국제정세(ex.TPP의 영향) 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특성, 그리고 국내 200개 이상의 벤더회사와의 경쟁. 매일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합니다. 급변하는 산업트렌드에서 시장은 언제 어떻게 위협이 될 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기존 사업 분야의 목표에 대한 달성은 물론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체브랜드 개발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한세실업의 33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높은 품질과 디자인의 옷을 생산하여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현재의 2배 이상의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패션전문기업으로서 의류벤더업계의 지각변동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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