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광고 대행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저는 주로 업체의 시즌별 마케팅 기획안을 제안하거나, 콜드체인 유통기업의 판매 실적을 분석하여 보고하였습니다. 다방면에서 업무를 경험하는 중에서도 기업의 기획안을 작성하며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 즉 소비자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며 전략을 제안하였는데, 이는 새롭게 론칭할 제품의 특성과 시장을 미리 파악해 둔 덕분이었습니다.
또 건강즙 업체의 SNS 관리자가 되어 콘텐츠 및 이벤트 기획안을 작성해 보기도 했습니다. 업체의 홍보용 게시글에 올라갈 간단한 상품 설명과 캐치프레이즈를 작성하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싸맸던 기억이 납니다. 해당 이벤트가 어떠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를 먼저 인지한 후 그들의 스타일에 맞게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새로우며 참신함이 돋보이는 글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프로모션과 행사를 선보였기 때문에 해당 기획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세대별, 국적별 승객분들의 취향을 파악하는 데 힘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제가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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