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직무 : 외환업무"
제가 외환업무를 희망하는 이유는 외환업무가 한 기업의 수출입 과정 전반에 걸쳐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원부자재를 조달하여 의류를 생산하고, 해당의류를 바이어에 수출하기까지 많은 결제과정이 불가분하게 얽혀있습니다. 따라서 자금유통이 원활히 수행되지 않으면 업무 전반에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외환업무를 통해 한 제품의 생산부터 수출까지 막힘없는 윤활유 역할을 수행하여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3년간 관세사시험을 준비하며 외환과 수출입 전반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외국환거래법과 대외무역법은 물론 대학에서 국제통상학을 복수 전공하며 국제무역론, 국제통상법, 국제금융론 외 많은 통상학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이후 통상학 관련 전문지식을 쌓고자 관세사 시험에 도전하였으며, 3년간 두 차례 1차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비록 최종합격을 하지 못하였지만, 관세법과 무역실무 등에 관해 공부하면서 무역과 수출입 관련 전반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신용장과 환어음 등 무역에 대하여 깊게 공부하였고, ISBP와 UCP 원문을 통해 해외 결제과정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 또한 포페이팅이나 팩토링, T/T나 M/T등 무역에 관련하여 사용되는 전반적인 결제방법과 과정을 파악하고,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국환거래법을 공부하면서 수출입업무시 적용되는 외환 송금에 관한 법률을 익히며 외환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그만둔 뒤로는 원산지관리사를 취득하여 FTA 활용능력을 길렀고, 수출입업무시 외환 이슈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위해 외환전문역 2종을 취득하였습니다. 이러한 업무 관련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신원의 막힘없는 수출입 업무의 윤활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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