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시절 설계과목과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교내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기업에서 2년간 교외 근로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법, 배움에 대한 열린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았습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다"
창의설계1 과목을 수강하며 조장으로서 부정적인 말을 줄이고 칭찬을 통해 의사소통을 유도한 적이 있습니다. 설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이 조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면 조장으로서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조원들의 의견충돌이 잦았습니다. 이로 인해 조의 분위기가 침체되었고 의견 제시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조원들의 행동과 말을 자세히 관찰했고 '아니', '그런데'와 같은 부정적인 단어가 문장 처음에 많이 등장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상대방의 말을 끊지 말고 반박할 때는 그 의견의 장점을 먼저 말하기로 제안했습니다. '아니', '그런데'와 같이 부정적인 단어 대신 긍정적인 단어가 문장 처음에 등장하다 보니, 조의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의사소통도 활발해졌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그 기여도를 인정받아 조원들 간의 내부 기여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정에서의 issue 해결을 위해서는 같은 부서 동료뿐만 아니라 유관부서와의 의사소통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빠르게 issue를 해결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린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다"
4학년 때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 동영상 부분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때, 배움에 대한 열린 태도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리튬-황 배터리'라는 주제로 후배들과 함께 경진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논문을 통해 자료를 찾고, 실험과 동영상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목표 수립 당시에는 동영상 편집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숙련된 동영상 편집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분야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동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는 데에 도전했습니다.
학업과 근로 진행 후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2주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여러 유튜브와 강의 사이트에서 있는 영상을 활용하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여러 가지 기능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편집프로그램의 여러 기능을 익힐 수 있었으며 조원 모두 만족하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마주하는 업무 환경은 지금까지 제가 경험했던 것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열린 태도로 업무를 대하여 빠르게 일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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