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에서 배운 사회성"
학창시절 8년간 꾸준히 태권도를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성을 길러준 태권도장 문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 관장님, 자신의 한계에 부딪힐 기회가 되어준 힘겨운 운동들까지 모두 하나같이 제게 좋은 영향을 끼친 소중한 경험들입니다. 당시 저는 태권도 사범과 관장을 목표로 예체능 진로를 준비했으며, 관장님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가르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게 "교육자로서의 태도를 지녀야 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태권도 교육자는 자신이 전공한 분야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사회에서 추구하는 인격형성을 위한 도우미입니다. 특히 태권도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저 아이들과 뛰어노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의 주된 목적인 원생들의 인성함양을 고려해 늘 언행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비록 당시의 꿈은 추억이 되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릇이 되어 늘 신경을 쓰며 행동합니다.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행동한 덕분에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었고 돈독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올바른 사회성을 지니고 앞으로 만나게 될 인연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건강한 육체에 깃든 건강한 정신"
저는 주변으로부터 성격이 밝다, 긍정적이다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는 제 선천적인 성격이기도 하지만 어려서부터 해온 노력이기도 합니다. 늘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는 제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밝은 마음가짐은 삶의 질 또한 올려줍니다. 특히 운동과 더불어 긍정력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투덜대던 주변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등의 격려의 말을 웃으며 건내는 등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면서 다같이 탈없이 이겨냈습니다. 자라며 배워온 소중한 역량들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조직에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글자수 1,050자1,813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