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새로운 소외계층 : 언택트 디바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 산업 전반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적,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면서 비대면 언택트가 보편화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계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하고, 환자가 병원을 찾아 의사를 대면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당연했던 의료계에서는 원격진료를 허용했습니다. 기업들 또한 코로나19를 방지하고자 재택근무를 활발히 도입했고, 비대면 채용 방식을 채택해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거나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택트는 물리적, 시간적 한계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 이면에는 언택트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계층이 있습니다. 바로 기계가 친숙하지 않은 장년 이상의 어르신들, 장애인분들입니다. 이렇듯 디지털 시스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차별과 소외를 당하는 계층을 '언택트 디바이드'라고 부릅니다. 언택트 디바이드를 겪는 비디지털 세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언택트 문화는 불편하고 삭막한 문화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언택트 디바이드의 소외를 막고자 생각한 아이디어는 바로 "카카오 언택트 정복"입니다. '카카오톡'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어플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사용하는 메신저입니다. 이 점을 활용해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개인정보를 활용해 65세 이상에게는 "카카오 언택트 정복" 알림이 뜨게 하는 것입니다.
"카카오 언택트 정복"은 전자출입명부 큐알코드 만들기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언택트 문화와 사용법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정보를 보내는 것입니다. 또한 카카오톡 조차 사용하지 않는 초고령층을 위해선 '코로나 선별 진료소'와 '백신 접종 병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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