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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SK하이닉스(주) 2020년 상반기 신입 품질관리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전기전자계열
  • 학점 3.4/4.5
  • 토스 Level6
  • 오픽 IH
  • 50,519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무대 공포증 떨쳐내기"

저는 학창시절부터 발표를 두려워하는 무대 공포증이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는 고객들 앞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우리의 기술을 선보여야 할 상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무대 공포증을 극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노력하여 성취한 경험이 있습니다.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발표기회를 얻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 중에 전공수업 발표 때의 경험입니다. PPT 발표자료를 모두 만들고 저희 조원들 한 명씩 무대 앞에서 조원 개인의 담당을 발표해보고 친구들에게 피드백과 의견을 들었습니다.

저는 말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제 감정은 불안하고 연설이나 발표를 해치워버리고 싶어서 말이 빨라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말이 빨라지면 제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거나 관중들에게 다가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한 후 잠깐 말을 멈추어 강조를 주고, 관중들에게 중요한 내용에 반응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발표 시간을 재서 적절한 시간에 발표를 마치는 속도에 익숙해졌습니다. 발표날에는 시계를 준비해서 발표 중에 곁눈질로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할 말의 주요 요점에 대해 완벽히 외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연습 중 반복해서 말하는 것도 자신감을 위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모든 문장을 암기해야 한다는 말이 아닌 핵심 아이디어를 알고, 이를 다른 말로도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제에 대한 편안함을 느끼고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글자수 8101,393Byte

답변
"미래의 OOOOOO 아이디어"

졸업연구를 통해 기존 연구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창의성을 발휘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 드론의 충전은 사람이 직접 배터리를 수작업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고스러움을 덜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대의 드론의 프로펠러를 이용하여 풍력발전을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계통의 전기를 사용하는 동시에 드론 자체적으로 발전하여 충전 시간과 소비 전력을 줄입니다. 풍력발전을 할 때는 생산한 전력을 계통으로 판매할 수 있는 OOOOO 양방향 전력전송시스템입니다. 첫 중간발표 때 교수님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러한 냉담한 반응을 돌리기 위해서는 저희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완벽히 구현해내는 것뿐이었습니다.

최적 전력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PSIM을 활용하여 인버터, 컨버터 회로를 구성하여 PI 제어기로 최적효율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회로를 구성하였을 때 오차와 리플이 너무 심했고, 오버슈트도 매우 컸습니다. 전체적인 회로를 수정하며 지속적인 Simulation을 돌린 결과 최적값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PCB 판과 DSP 제어보드 설계를 모두 끝마치고 성능시험 및 오류수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결과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스위치 on-off 시 매우 큰 전압서지가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위치의 On-off deadtime을 증가하였고 추가로 바이패스 커패시터를 장착하였습니다. 또한, 컨버터와 인버터의 출력전압이 저희가 생각한 목표치에 미달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컨버터의 duty를 증가시켰고 인버터의 ma 증가시켰습니다.

4차 혁명시대를 대비하여 OOOOOO의 전반적인 시스템과 제어전략을 제안하고,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D2G가 가능한 드론 스테이션의 동작 모드 및 운영 시나리오를 제시하였고 OOOO 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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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공정별 이슈 규명/해결"

양산/기술 엔지니어는 반도체 공정별 불량, 이슈를 규명하고 해결하여 수율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학습 과정입니다.

첫째, 반도체 공정 이해도입니다.
저는 반도체 공정 지식 및 기술의 학습을 반도체 관련 수업을 찾아 들으며 습득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설계’ 수업과 ‘반도체 제조공정’ 수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주요부 기구설계와 8대 공정에 관한 기술을 공부하였습니다. 추가적인 반도체 장비개발 학습을 통해 반도체 관련 OOOOO 수료증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공정실습을 통한 경험입니다.
반도체 공정에 관한 강의에서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직접 반도체 공정에 직접 적용해보고 싶어서 OOOOOO에서 주최하는 MEMS 공정실습에 참여하였습니다. 방진복을 입고 FAB실에 들어가 4인치 웨이퍼에 1.2마이크로미터 높이의 패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공정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공정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것 이외의 많은 변수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웨이퍼에 패턴을 입히고 현상과정에서 현상시간을 조정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 웨이퍼 세척 불량으로 PR이 도포가 잘 안 되는 경우, PR이 덜 건조되어 Develop 과정에서 PR이 더 벗겨지는 경우 등 작은 실수가 불량의 원인이었습니다. 공정과정마다 이러한 변수를 메모하며 실험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PR 두께, 노광시간, 현상액 온도, rpm, 두께, 현상시간, Melting point 등을 바꾸어 나가며 수율을 높여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습을 해보면서 각각의 공정에서 이슈가 발생할 수 있고, 실제 설비를 다룰 때 작은 실수가 수율을 현저히 낮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은 실수도 분석하는 것이 수율을 높일 방법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작은 실수도 잡아내어 규명하고 해결하여 SK하이닉스의 양산/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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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OOOOOO에서 주관하는 '제O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활동 때 팀워크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과 헤어샵 사이 중개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프로젝트에 고객수요조사, 플랫폼 설계 등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팀을 구성하였고 저를 포함 5명이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본 조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 분담하는 과정은 큰 난관이었습니다. 조원들 간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작품 회의를 하며 여러 업무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개인마다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경력이 있는 조원에게는 디자인 업무,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고 글 쓰는 재주가 있는 조원에게는 계획서 작성, 플랫폼 구현경험이 있는 조원에게는 App 구성 등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지시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이라는 장기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었습니다. 각자의 전공공부와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시간적인 제약과 각각 다른 학교 출신으로 공간적인 제약을 조율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진행 상황이 더뎌지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주 1회 정기적으로 모여 개개인의 업무 상황을 보고하고 서로의 업무진행에 대해 피드백하기로 했습니다. 피드백을 통해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서로가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SK그룹은 따로 또 같이 경영 철학에서 ‘같이’ 즉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팀워크의 가치를 SK하이닉스에서 실행해보고 싶습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협동 부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여 팀원 간, 부서 간의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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