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합격자소서

코오롱글로벌 2021년 하반기 신입 분양매니저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건축공학과
  • 학점 3.79/4.5
  • 토익 950
  • 오픽 AL
  • 자격증 1개
  • 동아리 1회
  • 자원봉사 1회
  • 6,972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하늘채의 비상을 위하여"

코오롱글로벌은 수십 년 전 코오롱종합건설부터 이어진 전통과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건설업계에서 상위 입지를 지켜오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과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의 행보를 통해 미래에도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동주택 부분 또한 흐름에 맞춰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저는 부활하고 있는 하늘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주택영업 업무를 통해 이를 지원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학부 중 '사업관리기초'라는 수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두게 되었고 학과에 관련 수업이 부족했기 때문에 주로 책과 유튜브를 통해 계속해서 안목을 키워나가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는 다양한 프롭텍 사이트와 어플을 활용하여 스스로 호재에 따른 개발 가능성을 예측해보고 좋은 입지를 찾는 것이 하나의 취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직무 또한 모든 공동주택을 개발하기 이전 철저한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검증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키워온 저의 안목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시공능력을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또한, 입사 후에는 수많은 실무 프로젝트를 거치며 영업 업무의 전문가가 되어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가 대한민국 주택사업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하겠습니다.

글자수 7361,278Byte

답변
"직접 실천으로 생각을 지원하라"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말은 확실한 일도 다시 한 번 확인하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움직여라'라는 말도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의미로 저의 '실행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설산업은 시공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에서 실천의 의미가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수주 및 개발을 진행하기에 앞서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직접 해당 장소와 주변을 살펴보고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변수를 확인해야 최대이익을 남기는 사업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건설사업의 수주, 개발 등의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그에 따른 손실이 크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줄이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내 앞에 있는 것이 돌다리라 할지라도 다리를 건너기 전에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에서 차별된 경쟁력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뒤에서 토론하고 생각하는 것 이전에 직접 움직이고 수집한 정보를 활용하는 '실행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런 실행력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에서의 주택영업 업무도 한발 먼저 움직여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성공적인 계약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자수 6621,145Byte

답변
"소통과 협력의 인재"

주택영업 직무는 수주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조사하고 적합성을 판별하여 전략을 세우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런 업무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건축 분야의 지식, 그리고 무엇보다 수주 계약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 복무 중 분대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소통방법의 개선으로 중대 전체의 불만 건의사항 숫자를 낮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분대장은 일과가 끝나는 시간에 분대원들의 특이사항을 점검하여 보고해야 했습니다. 보통은 일과가 끝나는 시간에 분대장이 질문을 한번 던지는 것으로 이루어졌고 대답 또한 특이사항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익명의 불만사항은 줄어들지 않았고 저는 특이사항 확인 방법을 바꿔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일 형식적인 질문을 하기보단, 분대원들을 관찰하고 맞춤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법을 바꾸자 불만사항들이 사전에 드러나기 시작했고 익명 제보 또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대장님께 결과를 제시하며 전체 시행을 건의했고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한 방향으로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결국, 양방향으로 오가는 상호작용이 있어야만 더욱 활발해지고 정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때의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입사하게 된다면 상대방을 이해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글자수 7031,224Byte

답변
"존중과 배려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다"

'OOOO'라는 단체의 소속 동아리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에 다수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중 특히 1학년 여름방학에 3주간 한 현장에 봉사를 가서 겪은 경험이 가장 가치 있었고 기억에 남습니다.

해당 봉사 이전에도 여러 번 봉사에 참여했지만, 누구를 위해서 봉사를 하는지, 짓고 있는 주택이 어떻게 보급되는지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3주 라는 시간 동안 어떤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많은 것을 듣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주택의 주인이 될 가족들에게는 건축비용을 무이자로 장기간 상환할 의무가 있었고 주택이 지어지는 과정에 반드시 일정 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 또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단순한 연민만을 느끼며 봉사하던 저는 이런 사실들을 듣고 그동안 더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같이 만나 집의 주인이 될 가족들과 함께 일하며 대화를 해보니 그저 집이라는 보금자리를 주는 것 이외에도 이들은 봉사단체와 봉사자들로부터 희망과 극복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이때의 봉사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 역시 봉사단체가 이들을 그저 도움받기만 하는 존재로 대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존중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저에게도 상대하는 사람이 누구이든 간에 한 번 더 상대의 처지를 생각하고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글자수 7541,287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