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Cloud, 디지털 마케팅, 오픈뱅킹, P2P, 기타 디지털 분야
"공모전의 아픔에서 찾아낸 인사이트"
OO OOOO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하며,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분야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기존의 수상작들을 보며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숙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현재 금융 이슈와 접목할 수 있는 부분으로 어떤 것이 있을지를 고민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보이스피싱과 페이스 ID를 결합해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표정을 인식하는 빅데이터 관련 논문들을 찾아보며,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처럼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마침내 '바이오데이터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방안'이라는 제안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이후 OO OOOO 청년 인턴십의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에 백번 고민하는 것보다 단 한 번의 행동이 낫다는 것을 공모전을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UB"
200시간의 데이터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공모전에서 느꼈던 부족함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우선 파이썬, R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파이썬은 로우데이터를 정제하거나 인터넷상의 정보를 수집하는 크롤링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R은 정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 유의성 등을 확인하고 그래프나 워드 클라우드 등의 시각화 자료를 제작하는 데 활용하였습니다.
그다음, 실무에 필요한 Q-GIS와 보고서 작성법입니다. Q-GIS를 통해, 분석 결과물을 지도상에 표현하고 입지선정모델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빅데이터 분석 및 결과를 도출한 후,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 결과보고서 작성입니다. 브레인스토밍부터 출처 작성법까지 빅데이터 분석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단계를 거쳐왔습니다.
마지막,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7명이 한팀이 되어, 공익과 저예산을 바탕으로 한 주제를 선정하고자 고민했습니다. 이때 로드킬 사고가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생명에도 위험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OOO OOOO 입지선정'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Q-GIS 공간분석을 시행하였고, R을 통해 다중회귀분석을 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로드킬은 유도 울타리 설치와 무인단속 카메라의 유무에 있어 큰 상관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의 시설 현황을 바탕으로, 분석 회귀식을 대입하여 로드킬 예상 수치가 높은 상위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로드킬 저감 대책'에 대한 로드킬 방지시설 입지선정 모델로써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5주간의 OO OOOO 인턴십 교육과정을 통해, 단순한 이론적 지식이 아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OOO의 'OOOO OOOO 운영 효율화 분석'이라는 주제를 맡아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입행 후,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금융 상품을 제시하는 디지털 UB행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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