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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국민건강보험공단 2020년 상반기 신입 사무담당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역사콘텐츠학과
  • 학점 3.68/4.5
  • 토익 765
  • 자격증 4개
  • 인턴 1회
  • 자원봉사 1회
  • 17,783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판을 뒤집자!"

대기업 공익재단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 1기의 팀원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 사회적 가치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기에 평소에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탄할 것만 같았던 프로젝트는 초반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의견충돌이 잦았고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초안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팀원 한 명이 이탈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먼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각자 의견을 내놓고 그 것을 발표한 후 무기명투표를 통해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대기업 주관이더라도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다른 팀처럼 영리 목적의 사업과 차별화되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자고 제안하였고 무기명투표 결과 끝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척될 수 있었고 낯선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글자수 553960Byte

답변
"원칙 내에서 융통성을 발휘하다"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때 연세가 많은 고객께서 복지포인트 사용법과 관련하여 전화를 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고객을 응대하면서 어려운 행정용어를 최대한 쉽게 바꾸어 설명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의 응대 매뉴얼은 담당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행정용어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주 고객인 연세가 많은 고객을 응대할 때 깔끔히 설명드리기 힘들었고 한 번에 이해하는 분들도 드물었습니다.

저는 기존의 응대 매뉴얼이 주 고객층과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연세가 많은 고객을 위한 응대 매뉴얼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행정용어 대신 평소에 쉽게 쓰는 단어 위주로 문장을 구성했고 추가 설명자료도 사진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이 결과 연세 많으신 고객께도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기 쉬워졌고 한 번에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같은 분이 문의를 계속 주는 일도 줄었습니다. 이를 통해 큰 변화가 아닌 원칙 내에서 작은 변화를 주는 것도 문제해결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글자수 524907Byte

답변
"업무 스타일 파악으로 팀워크 능력을 향상시키다"

공공기관에 처음 입사했을 때 낯선 환경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일하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조직에 빠른 적응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과의 공감대 형성이라고 생각하여 구성원에 대한 업무 및 라이프스타일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고 사적인 식사자리나 회식자리에서는 사적인 대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마다 어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면서 구성원과의 관계도 사뭇 원만해져 조직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조직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해서도 조직과 구성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조직에 빠르게 녹아드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글자수 561977Byte

답변
일반기업과 달리 공공기관의 직원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은 공공기관에서 공무직사원 면접을 진행하면서 면접시간보다 늦게 입장한 지원자가 울며 먼 곳에서 왔는데 면접을 보게 해달라며 사정했던 적이 있습니다. 부모님 정도 연세였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를 용인하여 면접을 보게 한다면 채용 비리가 되고 타 지원자들과의 형평성도 어긋나기 때문에 마음을 잡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는 이 결정에 불만을 가지고 소리를 마구 지르며 항의했습니다.

저는 당황했지만 먼저 지원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빈 방으로 자리를 안내했고 문제의 원활한 해결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여 면접 진행을 함께하는 상급자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상급자가 화난 지원자를 안정시킨 후 거절에 대한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하자 문제는 해결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통해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일을 처리할 때 상급자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자수 567987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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