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성실히 쓰려고 노력한 흔적은 엿보이지만, 특별한 내용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회사 선택의 기준이 특별하지 않아서 지원동기가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고, 사업 계획에 대한 부분도 회사 분석에 대한 내용이 없어, 막연한 아이디어처럼 보입니다. 입사 후 경력 계획에 대한 부분도 요구한 사항에 맞춰 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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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회사 선택의 기준을 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뒷부분에 있는 이 회사가 왜 그 기준에 적합한가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원자는 글로벌 소통능력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회사 선택기준이라고 했습니다. 지원회사는 수출무역을 주로 하는 회사이기에 글로벌 소통능력이 당연히 필요한 회사입니다.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는 회사에 호감을 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는 이 회사만의 이야기도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특별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당연한 이야기이므로 이 내용에서 지원자의 생각의 특별함을 찾을 수 없습니다. 너무 기본적인 회사 선택의 기준으로 인해 특별한 내용을 쓰기에도 애매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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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은 단순히 생각하면 사업화 하면 좋을 아이템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사업을 펼칠 것인가를 묻는 것이지만, 회사가 원하는 방향은 조직의 내부 특성과 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획일 것입니다. 현재 내용은 전자에 초점을 맞춘 내용입니다. 후자에서 제시한 것처럼, 이 회사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회사의 내부 특성을 제시하며 아이템의 정당성을 이야기했다면 좀 더 호감가는 내용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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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여기서 말해야 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싶은가에 대한 답이 되어야 합니다. 시장과 산업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회를 발견하는 Insight를 갖추는 것이 어떤 전문성을 말하는 것인지 애매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이후의 경력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 할 수 없습니다.
아쉬운점 2 질문에서 5년 간의 계획을 제시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5년 동안 어떻게 커리어를 개발해 나갈 것인지를 쓰라는 것입니다. 지원자는 5년 후의 이야기만 제시했고, 5년 동안 어떤 단계로 무엇을 해 나갈 것인지 체계적으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프로페셔널리즘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