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고구마는 열에 강하여 고온에서도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하여 돌파구를 찾아내는 저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내 일의 주인은 나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맡은 부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업 인턴십'이란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그 수업은 캠퍼스 내에 있는 신생기업에 팀원으로 합류하여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OOOOOOOO'라는 회사와 함께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뛰어들 시장과 사업아이템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비전공 분야에서 특허를 활용하여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기획안을 창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는 책임감으로 회사 사람들과 한마디라도 더 하기 위해 비흡연자임에도 흡연장에 내려가 말을 붙이곤 했습니다. 또한, 회사와 약속한 미팅 시간 이외에도 일주일에 5일씩 사무실로 찾아가 특허 기술에 대해 비전공자로서 익혀야 할 점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신사업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얻은 지식과 회사의 니즈를 바탕으로 공기정화 필터가 내장된 오토바이 헬멧을 출시하자는 기획안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원했던 회사의 요구에 맞게 동남아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상품을 제시하여 수업 끝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3등을 수상했습니다.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회사를 위해 노력해 주었다며 수업 종료 후 대표님이 고마움을 표현하셨을 때의 기쁨은 그간의 수고를 말끔히 씻어 주었습니다. 주어진 일을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꾸준히 보인다면 조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업은 회사에 이윤을 안겨다 주는 최종점입니다. 영업 조직원 개개인이 매출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회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처럼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춘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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