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이 써 놓았지만 각각의 경험들이 일관성이 없고 이것 저것 되는대로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제시한 활동, 프로젝트 수행과정, 각종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서 경험의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내용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첫 항목에서 쓴 IT 컨설팅 인턴 경험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루션을 기획했다는 것이 무엇을 했다는 것인지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햄버거 배달 시스템 개발 사례에서 지원자는 웹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혔다고 했는데, 자신이 담당한 내용은 게시판 개발과 DB담당입니다. 내용으로 보면 개발영역보다는 DB영역에 더 집중한 것 같습니다. 또한 AI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이 활동이 어디서한 활동이고 왜 하게 되었는지, 어떤 기술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 저것 복잡하게 쓰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깊이 있게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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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그래서 지원동기가 뭐라는 것인지 말 모르겠습니다. 지원동기는 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왜 인턴십에 지원했는지, 왜 개발분야로 지원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아쉬운점 2 포부를 썼는데, 포부는 묻지도 않았습니다. 요구 사항에 충실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하겠다고 하는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 이유는 본 자기소개서에서 지원자가 자신의 개발 능력과 관련하여 제시한 것은 프로젝트 경험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이 모두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했던 경험인 것 같은데, 이것만으로는 역량이 충분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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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질문을 제대로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막연하게 경험을 묻는 것이 아니라 IT관련 진로를 구축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냐는 것이 질문의 핵심입니다. 지원자는 IT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를 이 항목에서 이야기 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두 가지 프로젝트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물론 관련 경험인 점은 좋으나 질문의 의도에 맞게 내용을 구성할 때, 지원자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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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막연히 인원이 부족해서 어려웠던 경험인 점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이 왜 지원자에게 가장 어려운 경험인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점 2 문제점에 대해 대응한 방식, 해결방법이 특별하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비전공자였던 문제는 기초부터 공부한 것이 전부이고, 부족한 인원에 대한 부분은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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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문장이 어색합니다.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업무 배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좋으나, 왜 1등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벤치마킹을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벤치마킹 방식의 특징이 무엇인지, 타 경쟁자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이 부분은 이렇게 쓸 것이 아니라 본문에 적절하게 녹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필요하게 반복되는 부분이 있고, 특별히 이렇게 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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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지원자에게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일 수 있겠지만 인사 담당자에게는 전혀 관심 없는 이야기 소재입니다. 여기서 지원자의 어떤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소개서는 감성보다는 이성적 관점에서 무엇을 강조하고 어떤 강점을 보여줄 것인지를 고민하며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