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많지만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낸 듯한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결정적으로 지원자는 자신이 어떤 일에 지원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원한 일은 인턴입니다. 그래서 특별하고 대단한 역량보다는 업무를 잘 보조할 수 있는 성실함, 문서를 깔끔하게 작성하고 빈틈이 없는 특성,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데, 지원자는 자신이 엄청난 능력을 가진 것처럼 글을 쓰고 있어 이 일과 잘 맞지 않는 지원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직무 분석 및 회사 분석도 없이 막연히 공공기관 인턴 경험만을 목적으로 지원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격의 단점도 쓰면 안 되는 단점이 제시되어 있고, 교내외 활동도 전혀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다시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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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부분에 해 지원동기를 써야 합니다. 아마도 지원자는 이 회사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지원한 것 같습니다. 채용공고문을 보면 연구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일이고 각종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담당하는 일입니다. 이 부분에서 먼저 제시해야 할 것은 경영학을 전공한 지원자가 왜 공공기관의 인턴으로 지원하는 것인지 입니다. 이 일은 채용일로부터 6개월 정도 일하는 업무입니다. 단기 근로를 희망하는 이유도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내용은 지원동기가 없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부분은 직무적합성에 대해 쓴 글입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이 회사 청년인턴의 직무기술서를 봤는지 궁금합니다. 이 직무는 지원자가 쓴 거창한 업무를 수행하는 일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무 보조 업무입니다. 지원자는 이 일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막연히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나열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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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짧게 두 가지 근거를 제시한 점도 좋습니다.
아쉬운점 1 다시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천적으로 행동이 느리고 눈치가 없는 직원을 환영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지원자는 글에서 이 점이 고쳐진 것 처럼 써 놓았지만 문제는 그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선천적으로 행동이 느리고 눈치가 없다는 내용만 명확하게 기억에 남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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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전혀 호감 가지 않는 내용입니다. 교내외 활동사항을 쓰라고 해서 쓴 것이겠지만 이 사례가 이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무슨 의미와 호감을 줄 수 있을 지 생각을 하고 작성해야 합니다. 즉, 눈치껏 적절한 사례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익과 관련된 일, 연구와 관련된 일, 사무 업무와 관련된 일이 호감을 주는 소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