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왜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고, 왜 이 회사의 사업기획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없는 자기소개서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첫 항목에서 지원자는 말 그대로 홈페이지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활용하여 글을 썼을 뿐 자신의 참신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업기획직으로 지원하면서 계속 인력관리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가장 강렬히 성취하고 싶었던 일을 쓴 항목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실무 역량에 대한 항목은 질문을 잘 못 이해하고 작성하여 호감 가는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자기소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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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했지, 그대로 따라 쓰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본 항목의 요지는 회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조사하고 나름대로 정보를 찾아낸 다음 그 내용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생각을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현재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쉬운점 2 사업 기획자로 지원하는 지원자가 왜 자꾸 인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인사직으로 지원하는 지원자 같은 생각이 듭니다. 즉, 사람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에 집중하고 더 많은 것을 알듯이, 지원자가 사업기획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이 회사의 사업이 어떤 특징이 있고, 그 특징을 어떻게 잘 키워왔는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언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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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이 경험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 한 프로젝트는 무슨 프로젝트이고 그 프로젝트는 어디서 한 것인지, 그리고 프레임워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컨설턴트인 대표님은 어떤 회사 대표인지, 그리고 어떻게 미팅을 할 수 있었는지, 왜 이 분과 미팅을 하려고 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없고 막연하게 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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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에서 말하는 실무역량의 뜻을 잘 못 이해하고 쓴 글입니다. 실무역량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업무를 수행할 때, 갖춰야 할 업무 기술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즉, 외국인을 상대하는 일은 유창한 회화능력, 연구나 개발직은 특정 영역에 대한 지식과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지원자가 제시한 사고력은 실무역량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내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시간 학습이나 노력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업기획직의 경우,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이해 또는 지원 회사가 거래하고 있는 나라의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시장 및 사업 특징 등에 대한 지식이 실무 역량에 해당된다고 보면 됩니다.
아쉬운점 2 4개월간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하며 전략적 사고력을 키웠다고 하는데, 전혀 논리적이지 않는 주장입니다. 4개월 동안 5개 기업의 분석하여 펀드제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펀드레이징 전략 제안서를 만든 것 역시, 전략적 사고력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3 자신의 전략적 사고력 점수를 50점을 준 이유를 설명했는데, 그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초단계면 왜 50점인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