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항목을 보고 그에 맞게 내용을 작성한 것이 아니라 이미 써 놓은 자기소개서를 대충 비슷한 항목에 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성장배경을 써야 하는 항목에서 개인적 특성을 썼고, 개인적 특성을 쓰는 항목에서는 전혀 다른 내용인 대학시절 봉사활동에 대한 내용을 썼습니다. 지원동기 역시, 전혀 호감 가는 내용도 아니고 지원회사에 대해 특별히 조사한 흔적도 없는 성의 없는 내용이었으며, 직업관을 써야 하는 부분에서는 엉뚱한 이야기를 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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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항목의 요구사항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질문을 보면 성장배경을 쓰라고 했고 친절하게 부모, 형제, 환경에 대해 쓰라고 구체적으로 언급도 하였습니다. 지원자는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 놓았습니다. 현재 내용은 다음 항목인 개인적 특성에 더 어울리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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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항목의 의도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이 항목은 지원자의 개인적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이지 단 하나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쓰는 항목이 아닙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지원자의 어떤 강점을 말하고 싶은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봉사의 참뜻을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체계적인 업무 처리를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사례만으로 지원자의 역량에 동의하기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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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전혀 호감 가는 내용도 아니고 회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작성된 내용도 아니며 결정적으로 회사가 원하는 회사 지원동기의 내용도 아닙니다. 지원자는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금융사이기 때문에 지원한 것처럼 썼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회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 그 이유도 써 놓아야 합니다. 즉, 금융관련 지식, 경험 등을 통해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라는 것을 강조한 다음, 그런 지원자가 선호하는 회사는 자신의 역량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라 판단했다는 내용을 제시한 다음,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점에서 미래 성장성이 있는 회사인지 구체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직업관을 써야 하는 부분에서 엉뚱한 이야기를 써 놓았습니다. 또한 ‘갑’과 ‘을’이라는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