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 3종 세트 극복"
연습을 통해 발표 울렁증을 극복한 적이 있습니다. ‘평가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말이 빨라지고, 빨간 얼굴, 염소 같은 목소리가 나타났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표 상황에 자신을 많이 노출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연습한 만큼 해내지 못했으나, 하나씩 고쳐가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도전했습니다.
빠른 말은 외우는 습관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내용을 제 단어로 이해하고, ‘이야기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빨간 얼굴과 떨리는 목소리는 욕심이 긴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발성 연습을 하고 ‘실수도 하는 거지’라는 배짱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약점을 고쳐가다 보니 잡스같은 PT스킬은 아니어도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박물관 전시해설, 복지관 선생님으로도 활동할 만큼 발표가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도전하지 않았으면 얻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의 보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업무상 어려움이 있어도 도전함으로써 극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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