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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예금보험공사 2016년 하반기 신입 경영·비즈니스기획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고졸
  • 자격증 1개
  • 자원봉사 3회
  • 9,699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수호천사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존재 자체로 믿음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도전을 할 때 든든하게 믿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과감히 뛰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의 꿈을 응원하며 든든하게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고 싶습니다.

예금자에게 있어서 예금은 곧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예금을 하는 이유는 다르지만 예금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고, 예금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소망하는 공통점이 있을 것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기관이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1인당 최고 5천만 원까지의 예금 지급을 보장하며 예금자의 꿈과 소망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취업 엘리트반, 공기업 대비반에서 쌓아온 회계, 문서작성 능력을 통해 문서작성, 데이터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예금자의 꿈을 함께 지켜주고 싶습니다. 최고 수준의 금융 안정 및 예금자보호 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해나가겠습니다.

저의 입사 후 계획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개인의 이익보다 모두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법을 익히겠습니다. 상사님들이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조화와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배우겠습니다.

둘째, 예금보험공사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겠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며 4년의 경력을 쌓아 CFA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예금보험공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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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당연한 것은 당연하지 않다]

영어 UCC 만들기 과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조장이었고 조원들은 제비뽑기로 뽑는 형식이었습니다. 뽑기 결과 저희 조는 반에 한 명 밖에 없던 농구부 친구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농구시합 시즌이라 아침 조례 시간 외에는 체육관에서 농구 연습을 했었습니다.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과제에서 쉬는 시간조차 제대로 못 보는 친구와 함께해야 해서 막막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농구부 친구를 제외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농구부 친구를 제외할 수 없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농구부 친구를 제외하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본을 외우고 다 같이 모여서 촬영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농구부 친구는 연습 때문에 바빠 도저히 따로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모두가 UCC에 출연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농구부 친구에게 친구와 전화하는 역할을 주어 아무 곳에서나 전화하는 모습을 촬영해 보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만나지 않고도 함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 같이 모여서 촬영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닥쳐 올 어려운 문제들을 넓은 시야를 갖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라는 생각을 지니며 창의적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현명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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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고등학교 2학년 회계정보처리시스템 수업시간에는 자유 시간이 많았습니다. 선생님이 정해주신 분량의 문제를 해결하고 검사를 맡으면 남은 시간은 모두 자유 시간이었습니다. 1학년 때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능숙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회계정보처리시스템 시간에 한 번도 자유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뒤처져있는 친구들을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시킨 것이 아니지만 그들을 챙겨야 한다는 왠지 모를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꼈습니다. 제 자유 시간을 뺏기는 것은 물론이고 가끔은 쉬는 시간까지 남아 뒤처진 친구들을 도와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미련하다“ ,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기나 하니?“ 등의 말을 하며 제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자유 시간을 갖는 것보다 친구들을 돕는 일이 더 즐거웠고,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는 것이 더 행복했습니다. 지난 1년간 도움을 베푼 결과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께도 신뢰를 받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또 제 도움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친구들도 많이 생겨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제 자유와 휴식을 포기해야 했지만 그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득을 보고 행복해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습니다. 저의 이런 성향이 회사 생활에서도 빛을 바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 선배님들의 일을 나서서 도와주며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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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희 학교는 연말마다 합창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오해를 받거나 친구들과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것을 꺼려하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급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하여 주도적으로 나서서 노력하였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무대의 콘셉트를 결정할 때 생겼습니다. 노래와 춤 중 무엇에 비중을 두어야 할지에 관한 의견 충돌과 무대 구성 계획 결정 등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의견 조율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그 후 의견을 조합하여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완의 과정을 거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채택하였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선곡을 할 때 생겼습니다. 대다수의 친구들이 의견을 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소수의 의견만으로도 곡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모두가 참여하고 협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브레인스토밍을 제안하였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한 끝에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투표를 통해 앞서 결정한 무대의 콘셉트와 가장 잘 맞는 노래를 선곡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심사위원님들께 신선하고 재밌는 무대였다는 칭찬을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소통한 끝에 모두가 마음을 열고, 협동하였기 때문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자수 8021,383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