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자료분석이나 제품분석보다는 실제로 제품이 판매되고 거래되는 대리점, 대형마트 등에 직접 가서 현장을 체험하고 실제로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무작정 현장에 찾아갔습니다. 이처럼 저는 무식하지만 직접 발로 뛰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해 다양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포지션은 '가장 뛰어난 인재'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긴 프로젝트 기간동안 수많은 의견충돌과 문제들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매순간 깨닫습니다.
따라서 지칠 때 미리 상대의 기분과 감정을 배려하여 휴식을 배분하고 동기부여를 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 문제점을 파악하였습니다. 즉 관계의 윤활유가 되어 모두를 최종목표까지 잘 굴러가도록 만드는 존재로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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