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개인화 서비스 개발
개인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어 사용자에게 새 경험을 주고 싶습니다. 사람에게 편리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중학생 시절 어떤 동영상을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미래 IT기술의 변화를 상상한 영상이었고, 저는 그 영상을 시청하자마자 그 기술을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모바일 분야로, 사용자 경험의 최전선이자,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단말이며 많은 센서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 정보의 보고인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습득하여,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특히, 한국에 최적화 된 네이버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한국형 Google Now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수천만명의 페타바이트급 정보를 서버에서 다뤄 새로운 경험을 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진정한 유비쿼터스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지식을 쌓았습니다.
첫째로, 모바일 개발 지식의 습득입니다. 공모전과 중소기업청 App 창작터의 지원을 통해 모바일 센서 교육과정을 수강하여 두 달에 걸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센서로부터 습득한 정보의 종류와 처리에 대해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Android뿐만 아닌, Tizen, Windows Mobile과 같은 플랫폼에 공모전과 Hackathon 을 통해 개발을 하며 범용적인 모바일 컨셉을 배우고, 어디서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웠습니다.
둘째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대용량의 자원을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학원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을 들이며 최적화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백엔드의 처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Oracle11g개발자 과정을 수강하며 병렬 데이터 처리, 데이터 관리 등 효율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 방법에 대해 교육받았습니다. 또한 Mongo DB와 같은 NoSQL의 개념을 배우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진화하는 DBMS에 대해서도 지식을 쌓았습니다.
셋째로, 하나의 도메인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개발지식을 키웠습니다. 학부생 당시에는 네트워크 연구실에서 Ad-hoc네트워킹을 공부하며 네트워크 스택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또한 IBM에서 ERP를 공부하며 Database 관리와 설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키웠고, Agile 개발 문화를 체득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며 자원을 한계까지 활용하기 위한 알고리즘 공부 모임을 신촌에서 개설하여 주말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개발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특히, Lisp과 머신러닝을 배우며 개발 언어의 개념을 넓히고, 문제해결에 대한 새로운 도구와 기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준비한 기술들을 통해 수천만이 사용하는 네이버에서 제가 꿈꾸는 유비쿼터스 환경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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