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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한화글로벌에셋(주) 2015년 하반기 신입 설계엔지니어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기계공학과
  • 학점 3.5/4.5
  • 토스 Level6
  • 4,98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제가 영화동아리를 하면서 동아리 출품작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을 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한 흥미로 시작하였지만, 시나리오를 작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잘 떠오르지 않았고 대사는 잘 써지지 않았습니다.

한 달 동안을 시나리오에 매달렸지만, 진행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영화의 큰 그림부터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큰 그림부터 점점 그 그림을 좁혀가며 상황을 만들고 거기에 맞는 대사를 생각해보니 막연히 대사만을 신경 썼을 때보다 훨씬 매끄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시나리오를 완성하였고, 동아리 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일도 이 시나리오 작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부터 시작해서 주제나 목표설정을 확실히 한다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진행 할 수 있고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화첨단소재에 입사해서도 프로젝트 진행시 목표를 놓치지 않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글자수 503869Byte

답변
*****에서 인턴을 할 때, 마지막 발표 주제로 스마트 패드와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설계를 신속 정확하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큰 칭찬을 받았습니다.

스마트 패드를 이용시
1. 배관설계 업무에서 P&ID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
2. 현장에서 원하는 도면을 빠르게 찾아주는 기능
3. 도면 설치시 도면을 터치하면 3d형태를 보여주는 기능

다음 3가지 기능이 있는 어플을 개발한다면 더 빠르고 정확한 설계와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미리 만들어 본다면 간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후 많은 칭찬을 받았고 제 아이디어에 대해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변화와 혁신-틀을 깨라>
기계공학과 과목 중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다른 조는 새로운 제품을 기계공학과답게 ‘기계’라는 측면에 맞춰서 무언가 눈으로 보이게 움직이는 하드웨어를 생각할 때, 저는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서 에어백이 터지면 큰 사고로 인식하여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주는 어플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약간의 반대가 있었지만, 저의 생각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설득하여 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품을 완성 후 시연발표는 성공적이었고, 교수님뿐 아니라 다른 조 동기들에게 아이디어가 굉장히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계공학과라는 틀 안에 갇혀있었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였고, 저 또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적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틀을 깨고 나오는 순간 목표가 보였고, 그 길이 처음 가는 길이더라도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동아리는 매년 축제 활동으로 학교에 클럽식 파티를 개최하는 동아리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지하공사로 인해서 파티장소는 공사장의 느낌이 강해 파티 컨셉을 잡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파티에 대한 컨셉으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저는 한번 파티장소를 둘러보았고 장소의 분위기를 활용해보자는 생각이 번득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파티 컨셉으로 공사판 파티 컨셉으로 하자고 의견을 내놓았고, 그 컨셉에 대한 책임으로 현장 공장 책임자분을 찾아가 파티 소품으로 활용할 안전헬멧과 경광봉, 형광밴드를 빌렸습니다. 그 이후 공사판 파티에 대한 준비는 원활히 진행되었고 많은 학우들의 참가로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위의 경험을 통해서 어려운 일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상황을 다시 한 번 둘러보고 분석해본다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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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무릇 엔지니어라면 도면을 가지고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첨단소재의 자동차 부품을 설계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3D modeling을 통해 표현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수업 중 ‘설계 및 생산공학’이라는 과목에서 저는 도면을 직접 손으로 그려 보면서 도면을 이해하는 능력에 있어서 많은 실력향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Solidworks라는 3D CAD프로그램을 배움으로써 3D modeling을 하는 것에 있어서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저는 **중공업에서 설계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업무 중 하루에 100장 이상의 배관 및 서포터의 제작도와 설치도를 보면서 도면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GS CAD라는 CAD프로그램과 Auto cad라는 프로그램을 다룸으로써 설계 S/W의 역량을 학부수준 이상으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으로 3D CAD프로그램 사용역량과 도면 해석에 대한 역량에 자신이 있습니다. 제 능력을 한화첨단소재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 업무를 위해 꼭 사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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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군대 이등병 시절 저를 이유 없이 혼내던 두 달 먼저 온 선임이 있었습니다. 청소하면 자신의 지시 없이 청소했다고 혼내고, 지시를 기다리면 알아서 일도 못하냐고 혼내는 선임의 태도에 그 선임에게 만큼은 차가운 모습으로 대했습니다. 다른 동기들도 이유 없이 화내는 그 선임의 모습에 모두 그 선임을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고참병들의 지시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고, 반대로 우리의 잘못에 대한 고참병들의 쓴 소리를 혼자 짊어지는 선임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난 후, 성급하게 사람을 판단하고 미워한 저에게 부끄러웠습니다.

그 이후로 저와 동기는 그 선임과 군 생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서로를 이해하였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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