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E 사용 경험"
‘설계 및 생산공학’이라는 수업에서 ‘자이로 스윙’이라는 놀이기구를 설계해 보았습니다. 설계도가 없었기에 우선 기사와 그에 딸린 사진을 스크랩하여 크기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손 스케치를 한 후 치수를 결정, 3D 형상을 그려나갔습니다.
눈으로 확인 가능한 곳은 최대한 유사하게, 보이지 않는 곳은 최대한 공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각각을 부품별로 나누고 핀, 베어링과 롤러, 기어 등을 사용하여 부품을 연결하였고 모터기능을 추가하여 진자운동과 회전운동이 동시에 일어나도록 설정하여 실제 움직임과 같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설계도를 갖지 않고도 대략적인 형상 모사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캐드 툴 사용 능력이 크게 향상 될 수 있었습니다.
"Ansys 사용경험 및 제품 개발 경험"
저의 연구논문 주제는 터빈 블레이드 내부 설계를 달리하며 열전달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CAD를 이용하여 설계하고, Ansys를 활용하여 열전달 효율을 측정하였습니다. 설계할 때 중요한 것은 최대한 모델을 간단하게 만들고 조작 변인과 종속 변인을 명확히 설정하며 대조군을 만들어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과 해석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열전달 효율이 최대가 될 수 있는 블레이드 내부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창의 설계과목을 통해 제품설계부터 알파 타입, 실제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제작과정을 통해 현대케피코에서 제품설계 시스템운용 시험평가 파이롯트 단계와 같은 일을 미리 경험해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과정을 알고 그 안에서 일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하는 역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고 근무할 수 있는 현대케피코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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