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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노벨리스코리아(주) 2015년 상반기 인턴 품질관리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지방4년
  • 금속신소재공학과
  • 학점 3.7/4.5
  • 토익 840
  • 자격증 2개
  • 해외경험 1회
  • 인턴 1회
  • 8,946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시간 약속이 신뢰의 바탕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시간약속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약속 시간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익숙합니다. 한 대외활동 당시, 팀장을 맡았는데 가장 중요시했던 것은 시간 엄수였습니다. 하지만 쉽사리 지켜지지 않았고 나무라도 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죄송합니다’란 말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 남들보다 항상 먼저 약속장소에 나오고 팀원들이 개인 사정상 일찍 가야 할 때도 끝까지 남아 업무를 하여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 달 여쯤을 반복하니 팀원들이 이제는 알아서 시간을 지키고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저는 신뢰 가고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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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는 이미 해본 남자입니다.]
실무적인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 POSCO 인턴 활동 당시, 수소취성(HIC) 저감 방안에 대해 과제를 진행하였습니다. 과제 진행을 위해, 실제 여러 금속의 생산 공정에 대해서 먼저 학습하였는데, 책에서 배우는 것과 또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금속 및 비금속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열연, 냉연, 열처리 등의 공정이 필요하고, 이런 공정을 거치게 되면 균열이나 부식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Sonicator를 이용한 조업적 측면의 제거 방안과 제품 생산 후 다단적치나 열처리를 통한 품질적 측면의 수소 제거 방안 2가지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멘토님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며 실제적으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조사해보겠다는 좋은 평과 함께 과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압연 알루미늄 역시 열연, 냉연, 열처리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제련공학의 과목을 학습했음은 물론, 실제 공정 과정에서 배움을 얻었고 균열 및 부식의 저감방안에 대해서 실무경험을 해본 저는 현재보다 높은 품질의 압연 알루미늄 생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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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성실함, 제가 가진 최고의 무기입니다.]
군 생활 당시, 앙상한 제 몸을 극복하고자 헬스트레이너였던 선임의 도움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지겨워지는 시점이 있듯이, 3달 동안 꾸준히 해오던 운동을 몸이 변하지도 않고, 오늘은 덥다는, 선임이 안 한다는 핑계로 운동을 거르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다시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달라질 저의 모습을 생각하며 다시 헬스장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2012년 군 제대 전까지 1년가량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체중은 11kg 이상 증가하였고, 어깨와 가슴 근육은 보기 좋은 체형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충분하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준 경험이 되었고, 2015년 현재까지도 운동은 제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제대로 하기 > 여러 개를 대충하기]
‘체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해준 저의 슬픈 이야기입니다. ‘일단 이것도 해보자’, ‘저것도 좋네?, 그럼 해보자’는 식의 태도가 단점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2013년 2학기였습니다. 당시, 의욕만 앞섰던 저는 자격증 4개 취득 준비와 창업팀 활동, 학과 활동 그리고 여러 대외활동까지 신청하여 학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일단 해보자’,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시작 두 달 만에 깨달은 것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네.’였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은 거의 바닥을 기다시피 하였고, 창업팀 활동은 수주문제로 그만둬야 했습니다. 자격증 역시, 9월에 실시한 하나만을 취득하였고 나머지는 취소하거나, 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의 뜻을 제대로 깨닫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 후, 무조건 의욕이 앞서서 무슨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한 가지 일을 제대로 몰두하여 끝내고 다음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체계적인 태도는 공정 엔지니어 프로세스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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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당신은 없어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재작년 3월부터 9월까지 교내 창업팀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영상을 제작하여 소셜마케팅 하였는데, 초반에는 팀원들 모두 의지와 열정 넘치게 계약 한 건, 한 건을 위해 의욕적으로 임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미비해지고, 영상 제작 시간이 길어질수록 팀원들의 의욕은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말고사도 다가오고, 방학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팀이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당시 팀장을 맡고 있었던 저는, 팀원들의 의욕을 북돋워 줄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무작정 열심히 하자고,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고 하는 것은 효과가 오래가지 못했고 일시적인 방법에 그칠 뿐이었습니다.

저는 팀원들에게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개개인의 장점을 각인시키고 그들이 팀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각자가 맡은 일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업무를 함께 공유하여 협력하는 방식으로 팀워크를 강조하였습니다. 나아가, 팀장이라는 지위에 있는 만큼 나의 행동부터 솔선수범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항상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팀원들이 오기 전까지 혼자 작업하고, 일이 끝난 후에도 남아서 팀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자 팀원들 사이에도 다시 심기일전하여 힘을 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남은 기간을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 달 평균 2~3건에 미쳤던 계약이 최대 11건의 계약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이라는 기업에서 단편 사내영상 제작을 맡았었는데, 임원진들에게 그 영상이 경북대판 ‘미생’이라는 호감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어 단편 영상이 아니라 3편의 추가 영상 제작까지 해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협업을 함에 있어서 구성원들 간에 업무의 비효율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갈등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조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의 열쇠는 결국 사람에게 있고,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회사 생활에서 자기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일인 만큼 항상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노벨리스 코리아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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