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설계 그리고 외주경험
대학교 2학년 때 동아리 ‘******’의 회장을 맡으며 월드비전과 SB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도미노-기계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전체 설계 중 엘리베이터 설계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중 구동부는 중형 DC 모터와 도르래 및 캐터필러를 이용했습니다.
문을 제어하기 위해 최초 설계 시 미니카용 소형모터를 이용했지만, 제어가 어려워 스텝 모터를 사용했습니다. 모터에 톱니바퀴를 달고 엘리베이터 문 상단에 같은 규격의 직선 톱니를 연결해서 문의 여닫힘을 제어했고, 개선된 모터로 시연해본 결과 문제점이 개선되었습니다. 약 2개월의 준비 기간은 공학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였고. 또한, 많은 기부금이 모이게 되면서 엔지니어로서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입사를 하게 된다면 고객을 배려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나아가 엔지니어로써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현대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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