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성실하게 쓰려고 노력한 점은 엿보이지만 회사 및 직무와 관련하여 지원자에게 호감을 가질만한 이야기가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회사에 관련된 내용은 어릴 때 경험한 훼미리마트에 대한 내용 밖에 없고, 직무와 관련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직무 관련 경험이라는 것이 꼭 영업이나 판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업관리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 각종 자료나 정보를 찾은 경험, 실제 편의점에 방문하여 그 일을 담당하는 사람을 만나 본 경험 혹은 편의점 점주에게 편의점 업계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경험 등 지원자가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호감 가는 경험을 만들 수 있는데,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는 그런 소재가 하나도 없고 동아리 이야기, 관련 없는 대외 활동 이야기만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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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지원동기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회사에 지원한 동기가 뭐라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있는 회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내용은 특별히 참신한 내용도 아니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 인데, 왜 편의점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만의 하나 삼각 김밥을 먹고 소비자가 탈이 나면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삼각 김밥들은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들이 식사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쉬운점 3 우선 지원자가 중립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막연히 친구들이 그랬다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내용보다는 지원 직무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먼저 제시하고 지원하는 회사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제시하는 것이 더 호감 가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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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항목의 요구사항에 맞게 결론을 서두에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제시된 사례가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지원자의 특별한 능력이나 특징이 느껴지지 않고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필요한 행동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원자는 글 서두에 정직이라는 가치를 제시해 놓고 글 마무리는 원칙에 충실한 특징으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것과 원칙적인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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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항목의 요구사항에 맞게 결론을 서두에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내용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한 반면, 배운 점은 단 한 줄로 마무리 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와 같이 경험을 묻는 항목은 지원자들이 제시하는 소재가 거의 비슷비슷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배운점이나 지원자의 생각, 태도 등을 잘 작성하여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불필요하게 구체적으로 작성한 배경설명은 핵심 위주로 줄이고 이 경험의 가치에 대한 부분을 좀 더 그럴 듯 하게 쓰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