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XXX으로 근무했습니다. XXX과도 자동차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인 저와의 대화에서 그들의 주된 주제는 일본 자동차였습니다.
어느 날, K5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거리에서 K5를 본 동료들은 처음으로 한국차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미국 차의 투박함 그리고 일본 차의 잔잔함과 달리 K5의 직선적이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에서는 세련됨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좋아했습니다.
친구들이 직접 K5를 타고 싶어 해서 일부러 K5를 렌트하여 놀러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몇 개월 후 미국으로 돌아간 동료들은 K5를 구매하고 찍은 사진을 저에게 보내며 자랑했습니다.
한국 자동차에 크게 관심이 없던 XXX들이 K5 덕분에 한국 자동차에 관심을 두게 되고 실제로 구매를 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인으로서 기아자동차가 자랑스러웠고, 이 기업에서 꼭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ooperation과 Implementation을 장착한 A형 인재]
기아자동차 채용사이트의 직무소개에서 가장 깊었던 점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기아의 직무소개’ 라는 문구였습니다. 이 문구처럼 서로 협력하는 ‘기아인’의 모습은 지금의 기아자동차를 있게 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트렌드와 국내 시장의 수요에 맞춰가는 현실 속에 디자인에 대한 통일감을 주는 패밀리룩 도입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협력을 통해 도전적 실행을 하는 ‘기아인’들이 있기에 이러한 결정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디자인SE팀은 이러한 기아인의 장점이 보여지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곳에서 자동차 디자인은 기술적인 엔지니어와 감성적인 디자이너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다양한 부문의 담당자들이 서로 조율하고 협업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태어납니다. 협력 그리고 도전적 실행은 기아자동차의 힘이고 미래입니다.
[협력의 힘]
저는 협력의 힘을 압니다. 활동했던 XXX가 전임 회장의 독단적 운영 때문에 연합단체로부터 제명을 당하였습니다. 전 임시회장으로서 현 상황을 부원들에게 설명하였고, 연합단체 자격 재취득이라는 목표를 함께 설정했습니다.
부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했습니다. 또한, 연합단체에 대회 주최 의사를 전했습니다. 하나가 되어 노력한 저희는 1학기 만에 연합동아리의 자격을 재취득했습니다.
[도전의 가치]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선택 시 전통이 있는 학교 대신 XXX 학교를 선택했고 기숙사 생활을 통해 자립심과 협업의 능력을 길렀습니다.
대학교도 XXX 학과를 선택했고 학과 XXX 덕분에 경영학에 대한 기본기를 갖춤과 동시에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협력의 힘 그리고 도전의 가치를 알기에 기아자동차를 지원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톱니바퀴가 되겠습니다]
디자인을 넘어서 기아자동차는 기술 선도를 위해 커넥티드 카와 친환경차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재경인으로서 R&D 부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재무구조는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R&D 비용의 가파른 증가에 따른 수익률 감소 압박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2015년에 기아자동차는 R&D에 1조 5363억 원을 지출했으며 연평균 15~1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용 증가에 따라 이자보상비율은 2014년 44.9에서 2016년 반기에는 18.1로 감소했습니다.
직무역량을 통해 정확한 분석으로 수익성 향상을 위해 통제해야 할 비용 계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자금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겠습니다.
영업이익률 5%대 안착 후 10%까지의 지속적 증가에 기여하여 R&D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에 따른 R&D 역량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로 이어져 많은 영업이익을 창출케 하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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