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자’를 갖춘 경험]
‘창의적 공학설계’ 전공과목에서 전기절약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목에서 대부분의 조는 ‘만능 도마’, ‘공부가 잘되는 스탠드’ 등의 제품개선만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는 가장 창의적인 설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고 시간을 보내는 스마트폰 분야에 접목, 환경까지 생각한 삼박자를 갖춘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한 프로젝트 였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가장 고생하면서도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3박자’를 갖춘 아이디어였지만 3가지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어플리케이션 코딩기술 및 디자인의 문제점, 전기어플관련 정보의 부족, 팀원들과의 불만과 불화. 이러한 3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첫째, 교수님과 코딩관련 지인을 찾아가고 전공과목에서 배운 UX/UI이론을 접목 시키려 했습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만드는 회사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구했습니다.
둘째, 외국의 비슷한 사례 조사, 한전 기존 어플을 분석하여 문제점 파악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였습니다.
셋째, 각 팀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자의 역할을 정하여 업무분담을 하여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맡은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1주일에 한 번 정기적 회식을 가져 진솔한 대화를 통해 오해와 불만을 줄여 나갔습니다.
그 결과, ‘Zeus’라는 전기절약 어플리케이션이 탄생하여 그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고, 여러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일상 속에서의 생각을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부딪히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습관을 통하여 저는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이 움직이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발로 뛰어다니며, 경험으로 배운 소통 능력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최적화된 IT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원이 될 것입니다.
[책임을 다하면 위대함으로 돌아온다]
시스템시뮬레이션 과목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맡은 일은 반드시 완수해 내겠다는 책임감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성으로 학과 1등의 실적을 거두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Arena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스키장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흥미 있게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물로 중간발표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중간발표를 들어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에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프로세스를 구현해 차별성을 발견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욕심에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학과 전산실에 항상 상주해 프로젝트에 몰두했습니다.
또한 배우지 않은 내용들도 미리 5권 이상의 관련서적을 통해 연구하고, 웹 검색을 이용해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방법으로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Arena 상단 Toolbar를 훑어보던 도중 Arena와 Visual Basic이 연동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Visual Basic을 써본 경험이 전무해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들을 빌려 끊임없이 연구했습니다. 결국 많은 시행착오 끝에 연동작업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기말발표에서 교수님께서 많은 노력을 보인 작품이며 다른 분야와 접목시킨 창의적인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맡은 일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책임감과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근성을 배웠습니다. CJ 올리브네트웍스에 입사해서도 개발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에러와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책임감과 적극성으로 맡은 프로젝트는 반드시 해결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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