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산기술 직무에 대한 관심은 기계설계와 생산공정실험에서 느낀 흥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유압공학, 기계공작법 등 다양한 과목들을 통해 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개선, 보수, 관리 하는데 저의 전공 지식이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했습니다. 제조업의 핵심은 생산의 고효율화, 안전한 생산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목표를 달성해 현장에서 동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회사의 이윤창출에 이바지하고 싶어 위 분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부과정을 이수하는 것 외에 직무수행을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일반기계 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배우는 역학, 유압공학, 제도 관련 지식의 정리를 위해 기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실무적 활용과 빠른 문제 인식 및 판단력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7월에 실기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저의 전공 관련 업무수행능력을 대변하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
둘째, 저는 영어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17살 때에는 미국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직무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외국의 업체들과 접촉이 있을 때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수용해야 더욱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것입니다. 이런 저의 관심을 꾸준히 계발하여 유창한 영어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엔지니어가 될 것입니다.
생산현장의 일정을 관리하고 불량을 점검하는 생산기술 엔지니어는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3년이 내에 생산 현장의 모든 프로세스를 파악하여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요소를 검출해 낼 것입니다. 새로운 공법의 도입이나 기존에 없던 변수들을 제어하는데 저의 현장에서 쌓은 지식을 활용하여 안전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6년 차가 되는 해까지 저의 실무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능장,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몸소 실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후배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선배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근무 10년 차가 되면 저는 선배로서 제가 그동안 얻은 지식과 경험, 기술들을 전수하여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발상을 북돋는 선배가 될 것입니다.
글자수 1,146자1,973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