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유)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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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현장스케치

구글코리아(유)

설명회일시: 2015.04.01
장소: 연세대학교
조회: 23,220읽음

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죠! 그만큼 들뜬 마음을 가지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구글코리아 채용설명회에 다녀왔는데요. 가고 싶은 기업 1위에 속한 기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 넓은 강당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꽉 찼더라고요. 구글코리아는 잘 들어서 알겠지만 문화가 굉장히 일하기 좋은 문화로 유명한 회사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기업이에요! 뿐만 아니라 어느지사에 있더라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자료가 오픈되어 있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한번 보시죠!!

잡코리아 윤명규 인턴기자

채용설명회 질의응답

채용

Q1.구글 온라인 마케팅팀의 채용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이력서로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다음 폰 스크린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인터뷰에서 통과하신 분들은 온라인 사이트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지금까지의 이력서나 인터뷰 등을 종합해 지원자가 정말 구글에 맞는 사람인지 판단하고 최종 결정 하게 됩니다. 여기서 떨어질 수도 있고 반려될 수도 있는 거고요. 만약에 저 과정에서 지원자에 대해 뭔가 더 알고 싶다 하는 점이 있다면 인터뷰를 한 번 더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2.선호 우대 전공이 있나요?: 우대 전공은 없습니다. 여기 계신 분도 언론정보학과 사회학과, 경영학과, 아동복지, 화학과 다 있습니다. 전공이 다르더라도 본인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어필해주시면 됩니다.
Q3.선호하는 경력이 있나요?: 신입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생활을 오래 경험한 것에 대한 기대는 없습니다. 단지, 이 직무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보는 것인데, 그 준비를 할 수 있는 것??관한 경력이면 좋을 수는 있습니다.
Q4.나이나 학점 제한이 있나요?: 나이 제한 없습니다. 물론 학점 제한도 없습니다. 만일, 성적이 엄청나게 낮다면 성적이 낮은 것에 대해서 왜 그런지 설명할 수는 있어야겠죠.

서류전형

Q1.아까 이력서에 스토리텔링을 하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이력서에 스토리텔링이라고 해서 작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례로, 관련 경력이 20년 있는 분이 있었는데, 이분도 이력서 한 장에 본인의 경력을 다 담으셨거든요. 간단하게라도 본인이 뭘 했었는지는 적을 수 있는 것 같아요.
Q2.영문 이력서가 한 페이지가 있는데, 한 페이지 안에 다양한 부분에서 어떤 부분을 더 어필 가능할까요?: 회사 내에서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제 입장으로는 이 일을 하고 싶은 분들, 이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그전에 많은 준비과정이 있을 거로 생각해요. 그것을 이력서에 담으시고 본인이 얼마나 이 일에 맞는지 이력서에 스토리텔링으로 보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3.영문 이력서를 본인이 만든다고 한다면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도 되나요?: 영문 이력서에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제한은 없어요. 이력서를 창의적으로 만든다고 디자인 요소를 넣어서 만드시는 분이 있는데 그 디자인 요소 때문에 이력서 내용이 안 보일 때도 있거든요. 그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디자인 때문에 내용이 잘 안 보이고 가려진다면 그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Q4.이력서 제출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이력서 제출기한은 정해 놓지 않습니다. 뽑을 때까지 받을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먼저 낸 사람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Q5.이력서를 어떤 방향성을 두고 작성하면 좋을까요?: 저 같은 경우(최근 입사자)로 말씀드리면 다양성을 많이 강조했던 것 같아요. 경제학과 출신인데 경제학과는 많이 폐쇄적이고 혼자 공부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인턴이 아니더라도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했고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강조해서 이력서를 작성한 기억이 있습니다.
Q6.이력서만 낸다고 해도 되셨는데, 자기소개서 쓰는 칸은 있습니다. 그럼 안 써도 되는 건가요?: 기본적으론 이력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력서가 잘 쓰여 있으면 그 다음 자기소개서를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력서가 잘 안 쓰여 있는데 자기소개서를 잘 썼다고 한다면 그러면 다음 전형으로 가시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면접전형

Q1.온라인 사이트 인터뷰 같은 경우 전부 영어로 진행되나요?: 다 영어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지 보기는 보기 위한 인터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리고 일단 업무 자체가 다 영어로 진행되는 게 아니거든요. 대부분은 한국의 광고주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업무상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Q2.온라인 사이트 인터뷰를 3~4회 정도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질문을 하나요?: 저 같은 경우는 4번 인터뷰를 봤는데, 겹치는 질문이 하나도 없습니다. 본인의 성향이 이 업무에 맞는지를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가는 면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3.영어 실력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또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춰야 하나요?: 원어민 수준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로 진행하는 폰 스크리닝 인터뷰에서 무리 없이 소통이 가능하다면 됩니다.
Q4.인터뷰를 1시간 정도 하신다고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면 좋을까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데 있어서 답이 없는 상황이거나 경우의 수가 다양한 부분에서 방향성을 잡고 어떻??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느냐에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무

Q1.온라인 마케팅팀에서 하는 무슨 일은 무엇인가요?: 구글에서 일하는 구글 직원의 반은 엔지니어이고 반은 세일즈 구글러입니다. 세일즈 구글러는 구글의 기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데요. 이 세일즈 구글러 중에서도 온라인 업무를 맡게 되는 팀이 바로 온라인 마케팅팀입니다. 광고비가 없다거나 광고를 할 힘이 없는 중소형 광고주들에게 온라인 광고전략을 제공하고, 그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어요. 검색광고부터 시작해서 모바일, 유튜브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그들에게 최적의 광고 솔루션을 제
Q2.온라인 마케팅팀이 애드워즈와 애드센스 모두를 포함하는 것인가요?: 애드센스를 포함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드센스 팀은 따로 있습니다. 사실 현재 구글에서 쓰는 프로그램이 쉬운 것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광고주들에게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서 광고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3.그렇다면 온라인 마케팅팀에서 일을 하려면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나요?: 먼저, 나보다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모든 광고가 수량화되고 계측화되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잘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해요. 그리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갖춘 사람,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는 사람, 광고산업이나 기술 산업에 대한 지식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덧붙이자면 아무래도 구글이 글로벌한 기업이기 때문에 영어실력도 어느 정도 갖추시면 좋습니다.

기타

Q1.해외근무의 기회는 있나요? 해외근무를 간다면 파견으로 가는 것인가요?: 다른 회사보다 훨씬 많습니다. 파견으로 간다기보다는 그쪽 근무를 원하는 분들에 한해서 해당 지사 소속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Q2.인턴은 언제 뽑나요? 인턴으로 합격하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가요?: 사실 인턴의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인턴 기간이 방학기간을 고려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정규직 전환 문제는 인턴 기간 동안 평가를 합니다. 성과를 내고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인턴 기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것은 아니고요. 추후에 정규직으로 지원했을 때 조금 더 우선적으로나 우대해서 뽑습니다.
Q3.온라인 마케팅 이외에 업무를 할 기회가 있나요?: 다른 부서의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우리 부서와도 관련이 있고 타 부서와도 관련이 있다면 우리가 하는 일 외에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Q4.‘구글링하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는데 정확히 ‘구글링하다’라는 게 무슨 뜻인가요?: 사실 정의하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란 의미인 것 같습니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나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과는 같이 일하기 싫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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