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설명보다 채용 상담회가 끝나갈 때쯤 인사담당자님이 해주셨던 말씀으로 코멘트를 대신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회사를 선택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가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많은 학생들이 변한걸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삼성전자의 무선통신사업부처럼 탄탄하게 다져져 있는 ‘실크로드’를 선호하는 것.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죠.삼성이 만든 핸드폰이라면 누구나 믿고 사겠지만, 약에 삼성이라고 써있다고 선택하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대한민국이 바이오를 한다고 말한다면, 아마 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비웃을지도 모릅니다.사실 IT강국, 전자강국인 우리나라와 바이오란 이름은 그다지 어울리는 조화는 아니기 때문이지요.하지만 저는 도전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할 수 있습니다.몇 십 년 전, 한국이 전자를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비웃었지만 지금은 세계 최강국이 되었듯이 수 백 년의 역사를 가진 다른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세계 일류의 길을 함께 만들 인재를 찾습니다.
잡코리아 김보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