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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마이니’의 브랜드 마케터

일동제약 HS팀 배지영 사원 2021.09.30. 조회수 6,780 Tag #ILDONG CHC #일동제약 #마케팅

일동제약은 ‘비오비타’,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제약회사다. 의약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HS팀은 비오비타, 마이니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개발부터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부서다. ‘마이니’의 마케팅 계획과 매출 향상 전략 수립을 담당하고 있는 배지영 사원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ILDONG CHC

HS팀
배지영 사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입사 2년차 배지영입니다. 현재 HS팀에서 마이니 CM(카테고리 매니저)을 맡고 있습니다.

 

HS(Health Supplement)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HS팀은 4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 지큐랩, 비오비타, 일동(약국전용)’로 구성된 팀입니다. 개발, 영업,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A부터 Z까지 담당하는 부서이죠. 제품을 어떤 콘셉트로 만들고 판매할 지 유관부서와 협력하며 제품의 모든 제반 과정을 관리합니다. 여기서 저는 ‘마이니’라는 브랜드의 CM(카테고리 매니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마이니’를 알리는 매니저


 

마이니 제품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마이니는 제약회사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My Nutrition Information’이라는 의미의 마이니는 ‘고객의 영양상태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Brand Identity 아래, 약사들이 설계한 제품으로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들을 타겟팅 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기획 제작 활동도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판매전략을 수립하는지 A부터 Z까지 말씀해주세요.

담당하고 있는 품목들이 어떻게 하면 잘 팔릴지 고민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계획과 매출 계획을 수립하는 것, 저는 이 부분이 CM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숙취해소 제품을 판다고 가정하면, 대학 축제나 행사 활동에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는 거죠. 그러는 와중에 매출이 생각보다 안 나오면 보완할 방안을 고민하고, 잘 나오면 이 기세를 몰아 다른 품목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합니다. 이런 고민들은 보통, 영업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합니다.

 

유관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나요?

네, 업무 범위가 넓은 만큼, 유관 부서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각자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유통 채널마다 변수가 항상 발생하기 때문에 위기 대처 능력도 중요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어려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을 쌓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자사 제품 할인, 김장비/휴가비 지원이 있는 일동제약


(리프레시 공간 ‘플레이존’ / 사진=일동제약)

 

기업문화와 워라밸은 어떤가요?

전체적으로 가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따뜻하고 유하신 편이여서 회사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무마다 차이가 좀 있는 편인데, CM은 업무 범위가 좀 넓은 편이라 초과근무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일동제약의 복지도 소개해주세요.

아무래도 자사몰에서 임직원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습니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죠. 명절 전이나 창립기념일 전에는 포인트도 지급되어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그 외에도, 이러닝교육을 통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도 있고, 김장비/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가 있습니다.

Interview 03

숫자에 대한 감각과 다양한 사회 경험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일동제약이 첫 회사인가요? 만약 경력이 있다면 어떤 커리어패스를 거쳐 입사하게 됐는지 소개해주세요!

일동제약 입사 전 2년간 해외영업 업무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품 소싱부터, 제품 개발, 수출입업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이니 브랜드가 수출 비중이 큰 브랜드이기에 이전의 경험이 입사에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신입으로 지원하였지만 직무 관련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입사 전에 어떤 경험을 하였으며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를 객관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약회사 마케터가 되려면 어떤 스펙 혹은 경험이 필요할까요?

숫자에 대한 감각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매출과 관계가 있는 부서이기 때문에, 매출 데이터를 통해 시장 분석 및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숫자에 대한 감각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다양한 사회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실행해야 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보니, 생각이 갇혀 있지 않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약회사 마케터가 되고 싶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입사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한 선배님이 “열정과 센스만 있다면 다 할 수 있다”라고 저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제약회사 마케터라고 하면 너무 어렵게 보실 수 있는데, 관련 경험, 스펙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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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lkkung11@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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