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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해외영업

큰 세상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해외영업 직무

해외영업 2파트 김동현 사원 2020.02.03. 조회수 8,618 Tag #다인정공 #해외영업 #의전 활동 #주문 관리 #제품 테스트

다인정공은 중국, 베트남, 동남아, 중동 그리고 유럽과 미주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출 매출이 내수 매출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다인정공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만큼, 각국의 딜러와 고객에게 다인정공을 알리는 해외사업팀의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지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넓은 시장을 개척하는 해외영업 2파트 김동현 사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DINE

해외영업 2파트
김동현 사원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다인정공 해외영업 2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현재 스페인, 포르투갈, 중동, 아프리카, 일본의 딜러를 대상으로 해외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영업 2파트는 어떤 일을 하나요?

다인정공의 절삭공구를 해외에 판매하기 위한 영업 활동을 합니다. 해외 고객들의 제품 문의에 관한 답변, 주문 관리, 제품 관련 설명회, 고객 방문 시 의전 활동 등을 수행하는데요. 해외 출장을 통해 직접 딜러와 영업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엔드 유저(최종 소비자)가 공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제품 테스트 및 미팅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꾸준히 해외 전시회에 참석하며 신규 딜러를 발굴하기도 합니다.

 

영업 활동 시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유학과 해외여행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담당 지역이 영어권이 아니다 보니 상대방들도 원어민이 아니에요. 그래서 가끔 오해도 발생하곤 하죠. 오해로 인한 소통의 부재를 방지하고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고 있어요.

Interview 01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다


 

기억에 남는 업무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중동으로 출장을 갔을 때가 가장 기억나네요. 중동의 3개 도시를 돌며 제품 세미나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현지의 엔드 유저 공장을 방문하여 다인정공 제품이 실제로 사용되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객이 제품에 대한 니즈, 궁금한 점 등 고객의 입장을 더 깊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중동은 여행으로도 가본 적이 없었고 다인정공 입사 후 첫 출장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입니다.

 

업무적 고충도 있게 마련이잖아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드나요?

소수의 인원으로 다수의 딜러를 담당해야 하는 것, 시차, 그리고 장시간 비행이 고충입니다. 하지만 장기 프로젝트가 수주로 이어졌을 때는 정말 큰 보람을 느끼죠. 특정 딜러의 의뢰로 인해 제작되는 스페셜 제품은 마치 맞춤 옷과 같습니다. 이 같은 제품은 바로 판매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견적 의뢰, 도면 제작, 가격 협상 등 여러 과정을 거친 후에 비로소 수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끈기를 가지고 오랜 시간 공들인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물로​이어질 때는 그 어느 때보다 뿌듯합니다(웃음).

 

해외 영업 직무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해외 출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큰 세상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며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Interview 02

끈기있는 영업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수주하다


 

앞으로 영업사원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담당 지역의 언어에 대한 역량과 문화적 지식을 키워 해당 지역 전문가이자 해외 영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입사 후에도 꾸준히 공부하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죠.

 

다인정공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복리후생은 무엇인가요?

여러 제도가 있지만, 연차를 2시간 단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반 연차 제도’가 가장 좋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반반 연차를 쓰면 남들보다 일찍 주말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급한 사정이 생겨도 반반 연차를 쓰고 잠시 외출하거나 조금 더 일찍 퇴근할 수 있습니다.

 

다인정공에 ‘입사하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인가요?

근속 연수가 낮아도 출장 기회를 부여받았을 때입니다.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회사에서는 낮은 연차일 때 해외 출장 기회를 얻기 쉽지 않죠. 그러나 다인정공에서는 연차가 낮은 사원에게도 출장 기회를 부여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Interview 03

독특한 외국어 능력을 가진 인재 선호!


이 직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경영학을 전공해 학부 때부터 외국인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했어요. 이후 외국계 및 해외 영업 인턴을 하며 외국어를 활용한 업무가 적성에 잘 맞는다고 느껴 이 직무를 선택했어요.

 

다인정공에 입사하게 된 계기도 말씀해주세요.

다인정공은 수출 매출이 내수 매출보다 높은 회사입니다. 제가 원하던 해외 영업 직무 전문가로 회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회사 인근에 조성된 신도시 덕분에 거주 환경도 괜찮고, 서울과 가까운 시흥이기에 지리적인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서울에서 직장생활 할 때보다 통근 시간이 감소하여 저녁 시간이 보장된 삶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다인정공 해외 영업 직무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해요.

영어는 물론,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와 같이 희소성 있는 외국어 역량을 키우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초적인 회계나 무역, ERP 관련 지식 그리고 해외 영업 직무에 지원한 동기나 절삭공구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어필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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