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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을 대표하는 얼굴, 모든 대외 홍보를 담당하는 전문가

대외협력실 PR직무 2016.05.26. 조회수 15,894 Tag #휴넷 #대외협력 #PR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휴넷의 대외협력실에서 휴넷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PR 직무 김민희 선임을 만났다.

 

 

 

 

 

 

 

 

ㅣ휴넷 대외협력실 PR직무 김민희 선임


반갑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휴넷 대외협력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희입니다. 경력직으로 입사해 지금은 만 3년 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에서 맡고 있는 구체적인 업무 소개를 해주신다면?
크게 이야기하면 대외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SNS를 다루며 대표적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콘텐츠 업로드부터 이벤트 진행이나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보도자료 작성이나 기자미팅 같은 언론 계열 홍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외 홍보를 담당하면 굉장히 바쁠 것 같은데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출근하면 회사의 보도자료가 잘 나가는지 뉴스 모니터링을 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린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확인합니다. 그 외에는 경쟁사나 타사의 마케팅을 참고해 좀 더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합니다. 점심에는 기자 분들과 식사를 할 때도 있고요. 오후에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카드뉴스 제작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최근에 입사하신 분 중에서 휴넷을 뉴스에서 보고 알게 되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신 분들이 있어요. 외부에 노출되는 기사나 SNS 콘텐츠는 기획 단계부터 시간과 공을 들여 제작하기 때문에 인사팀을 통해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웃음)


반면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휴넷 SNS에 업로드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대중에 외면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웃음) 그런 경우에는 ‘그게 왜 안됐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고, 풀이 죽기도 합니다. 결과가 항상 좋을 수는 없으므로 더욱 뛰어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자 노력합니다.


직접 회사를 알리는 업무인 만큼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고용노동부 추천으로 회사 홍보영상을 제작한 기억이 납니다. PM으로서 인터뷰를 진행할 직원 분들을 섭외하고, 회사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정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하루 종일 휴넷 사무실을 돌면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복지제도나 업무 분위기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홍보대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껴 진행자로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사옥 내에 교육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가 있다.)

 

트렌드 파악을 위해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도 집중!


회사의 전반적인 홍보를 담당하는 만큼 최신 트렌드에 대한 파악이 필수로 보이는데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얻으시나요?

다양한 방법으로 트렌드를 공부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영상, 이미지, 글 등을 다양하게 봐야 하는데 장문의 글은 주로 경제 주간지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편이고 다른 페이스북의 페이지에 좋은 글귀가 있으면 살펴보고는 합니다. SNS 콘텐츠 제작의 경우는 흥미를 끌어야 하는 만큼 20대들이 많이 찾는 페이지나 커뮤니티를 참조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상일 수 있지만, 업무의 연장선에 있다는 생각으로 매사에 집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직무를 신중하게 연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홍보 직무의 특성상 회사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를 위해 외부에 계신 분들을 만나는 일이 많고,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는 업무가 적기 때문에 그런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거죠. 그러나 이렇게 여러 활동을 수행하다 보니 한 곳에 매여있다는 느낌이 적고 다른 직무에 비해 약간 더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기도 합니다.


약간은 외부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휴넷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말 그대로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대표님부터 인턴까지 모두 열린 공간에서 똑같은 책상으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자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회의 등에서 아이디어를 낼 때도 직급과 관계없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적극적인 자세를 독려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고 동반 성장을 추구합니다. 본인이 아이디어를 내고 추구하는 방향과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휴넷만의 대표적인 복지제도를 소개해주신다면?
대표적으로 학습휴가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만 5년을 근무하면 무조건 한 달 동안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것인데요, 급여를 지급하면서 휴가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인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그리고 학습휴가라는 이름이지만 계획서나 보고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고 개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도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소한 일을 하며 집에서 쉬시는 분들도 있고요. 쉴 때는 충분히 쉬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 휴넷의 분위기를 반영한 대표적인 제도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권을 이용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종이식권에 비해 종이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있다면 정말 행복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역량을 계발하셨을 것 같은데 직무와 연관 지어 설명해주신다면?
홍보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신언서판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언(言)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홍보직무는 대외협력활동이 많은 업무인 만큼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바로 신(身)입니다. 직무마다 다르지만 홍보 직무는 회사 안팎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최소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정장을 입는 등 타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몸가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서(書)는 글 쓰는 것을 말하는데, 직무 특성상 글쓰기 능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써보고 많이 읽어봐야 합니다. 누구나 읽기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글을 많이 써보세요. 또한 최신 트렌드 파악을 위해 다양한 글을 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쓰는 것만큼 읽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판(判)은 판단력입니다. 홍보업무를 수행하려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위기관리 능력도 필요한데요. 위기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판단을 내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책은 휴넷에서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아이템)

 

자기가 진심으로 원하는 직무가 있다면 사전조사가 필수


말씀을 들어보니 입사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요, 회사를 찾으며 가장 우선했던 것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직원들과 훌륭한 문화 속에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업문화가 탄탄한 회사를 찾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휴넷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지만 자기계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재를 성장시켜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대표님과 회사의 철학에 좋은 인상을 받아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분위기가 나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하기 전에 회사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정보가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도 없고 언론을 통해서 수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단순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직업의식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준비된 사원이셨군요. (웃음) 그 부분에서 경험과 느낀 점 등을 취준생분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직무 관련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이 회사에 입사하여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홍보 업무를 희망하기보다는 ‘SNS 업무를 어떻게 수행하고 어떤 기여를 하겠다’는 식으로 세부적인 것을 준비하고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휴넷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분들은 직접 인터뷰를 신청하여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직무와 연관된 실무 능력이 중시되는 만큼 아르바이트, 인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좋은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쉬운 일은 없지만 자기가 생각하기에 그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자신도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발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요. 거기에는 만족도의 문제도 있을 것 같은데 직접 수치로 드러나는 부분보다는 자기 발전을 위해 동기부여가 되고 업무 결과에 만족할 수 있다면 진정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상현 인턴기자 jioh7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배상현 jioh7@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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