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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YBM시사닷컴, 수강생들의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강의합니다

종로 YBM 2015.10.22. 조회수 8,574 Tag #YBM시사닷컴 #외국어 강사 #토익

수강생들의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강의합니다.

종로와 강남 길거리는 늘 토익학원 수강생들로 북적거린다. 이제 토익은 취업에 있어 필수요소가 되어버렸고, 토익학원 역시 취업을 위해 꼭 거쳐야 할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토익 강사들의 책임감은 막중하다. 무엇보다 수강생들이 높은 점수를 얻도록 돕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다. YBM 권영준 토익강사도 수강생들의 ‘토익 고득점’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단 자신의 삶을 강의에 녹여낸다는 점이 특이하다. 인간미 넘치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YBM시사닷컴 권영준 토익강사

수강생들의 고득점을 목표로 강의하는 YBM 권영준 토익강사를 인터뷰했다.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YBM 권영준 토익강사입니다. 20대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지냈고, 현재는 ‘토익강사’로서 3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종로 YBM에서 수강생들이 토익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YBM에 입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소개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20대의 절반은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와, 아이돌그룹 멤버로서 활동하는 시간으로 보냈어요. 그래서 28살에 입대를 하게 됐죠. 제대 후, 남들과 같이 취업준비의 길에 들어섰고, 필수코스인 토익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덕에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공부를 하면서 토익과 20대에 아이돌 경험을 살리는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렇게 강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어학원에서 강사 겸 마케터로 일을 시작했어요. 마케터로서 학원장의 미션에 따라 일을 진행했고 그만큼의 성과도 이루었죠. 특히 소셜커머스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한계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 한계를 깰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노력한 만큼 얻어가는 구조인 YBM을 알게 됐어요. 승부욕이 강한 저에게는 가장 적합한 학원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습니다.

토익 강사님만의 토익 점수 올리는 비법이 궁금해요.
토익은 영리하게 공부해야 돼요. 토익의 목표는 영문학자가 되는 것이 아닌 점수를 올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 지 파악하고, 각 파트마다 중요한 부분을 골라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이런 방법으로 4개월을 공부해 900점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토익 강사로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의 주 업무는 수강생들에게 토익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 20분까지 10시간에 가까운 강의를 하고 있죠. 매월 500명, 방학시즌에는 1000명 이상 수강생들의 토익 점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지금의 일이 정말 행복하기에, 어려운 점이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래도 굳이 한 가지를 꼽자면, 잠이 부족한 것을 말할 수 있겠네요. 매일 아침 6시 기상, 출근 후 10시까지 강의, 그리고 퇴근 후 새벽 2시 취침의 스케줄대로 살아가고 있어요. 고3 시절보다 더 잠이 부족한 거 같네요(웃음). 피곤함에 지치기도 하지만 강의실에서 만나는 수강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 금세 회복되는 신기한 체험도 매일 하고 있답니다.

강사가 지녀야 할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저는 국내파입니다. 토익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갔던 기억들이 정보로 남아있어요. 그래서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한 포인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유학파 강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수강생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던 기억, 직장생활을 하며 겪었던 경험 등을 강의에 담아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저만의 수업 방식을 말씀 드리면, 리듬을 이용한 암기법인 ‘토리법’을 활용하거나 칠판을 쓰지 않은 채 100% 애니메이션으로 강의를 하는 등 남들과 다른 획기적인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으신가요?
제가 처음으로 가르쳤던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서울 소재 S대를 다니던 친구였는데, 꽤 영어를 잘하는 친구라 어떤 질문을 할지 무서웠어요.(웃음) 그래서 이 친구를 가르치기 위해서 남몰래 책도 한 번 더 보고, 예문, 반의어, 동의어 등을 찾아서 수업을 준비했죠. 덕분에 강사로서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학생입니다.

앞으로의 꿈이 무엇인가요?
취준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토익’의 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는, 그런 강의를 만들어 가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제가 진행하는 ‘두남자토익’의 이름만 들어도 모든 학생이 알 수 있는 전국 1등 강사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겉으로만 유명한 강사가 아닌, 수강생들의 어려움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빠르게 잘 해결해주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토익강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강사는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하지만 강사로서의 무대가 종로나 강남이라면, 그 경쟁은 어떤 직업보다 치열하다는 것을 아셨으면 해요. 그만큼 빈익빈 부익부가 정말 뚜렷하게 존재하죠. 대한민국 1%의 소득을 얻는 강사도 있는 반면,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버는 강사도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금방 도태되고 마는, 아슬아슬하지만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단순히 강사나 해볼까라고 생각하면, 말 그대로 그저 그런 강사가 될 겁니다. 하지만 큰 무대에서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의 희열을 가질 준비가 되셨다면 이 직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지만 그 열매는 무척 달 수도 있으니, 생각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쓸모 없는 경험은 없으니까요.  

 

자료출처 :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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