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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대한 봉사 정신 필요해

취업진로지원처 2015.08.03. 조회수 14,501 댓글수1 Tag #경희대 #취업진로 #교직원

대학생이라면 교직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분들의 직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많이 없었을 것. 우리에겐 ‘배움의 장’인 학교가 직장으로서는 어떨까? “‘신이 감춰놓은 직장’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사실 감춰놓지 않았는데”라 말하며 여유롭게 웃는 인터뷰이의 미소가 인상 깊었다.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노동섭:경희대학교 취업진로지원처 노동섭 부처장입니다. 대기업에서 14년 정도 일했었고 경희대학교에 근무한 지는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정현향:경희대학교 취업진로지원처 정현향 계장입니다. 저도 경희대학교에서 근무한 지 15년 정도 되었네요. 


경희대학교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일을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노동섭: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졸업 후 대기업에서 리조트 개발 기획, 그룹홍보실 사보 편집장, Speech Writer, 그룹 광고 대행 등의 홍보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희대학교 전 총장님께서 “남은 인생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함께 헌신하자”는 제안을 받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정현향:저도 조금 돌아서 온 경우인데요. 경희대학교 생명과학 농업기상학 전공으로 대학원까지 모두 마친 후 진로를 찾다가 교직원을 해보지 않겠냐는 추천을 받고 여기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 다 추천을 통해 들어오셨는데, 일반적인 교직원의 채용 과정이 궁금합니다. 

 

노동섭:교직원도 학사, 교무, 연구지원 등 직무가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뽑는 경우도 있고, 각 부문별로 결원이 생기면 결원에 대해서 채용합니다. 업무별로 전문가를 뽑는 거죠. 연구 산학 협력, 기금 조성 분야 등의 분야에서는 외부 스카우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행정직은 서류전형과 면접의 공채 과정을 거쳐 들어오게 되고요. 


취업진로지원처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노동섭:이름 그대로 취업과 진로를 서포트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과 학생 사이의 맞춤 채용이 주 업무인데요.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기업, 사회로부터 확인해서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추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취업강좌도 운영하고 있는데, 경희대의 경우 매우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2학기부터는 전체 신입생 대상으로 취업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회 진출과 대학 생활을 1학년 때부터 준비하여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행정전문직 교직원 선생님이 특강 강사가 되어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것은 여러 대학 중 경희대학교가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취업스쿨’이라 해서 전공 분야 및 대표 진출 사회분야 20개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16주) 동안 직무 이해를 돕는 과정이 있어요. 전, 현직 관련 분야 대기업, 국가기관, 외국계 기업 임원급 현장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 개개인의 취업 관련 사교육 비용 절감 및 풀코스 취업 진로 실전 지도도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죠. 취업 필수 전제 요건인 국내외 산업체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면접, PT 등 실제 입사 과정도 도와주고요.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출구에서 취업 성공을 도와주고 사회 진출 입구를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직원, 학생과 교수를 연결해주는 다리



학교에 근무하면 특징적인 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노동섭:학교의 주체는 학생과 교원, 직원입니다. 여기서 행정직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원을 연결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학생과 교수가 대학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 키우고자 하는 인재상과 전공역량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정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바로 교직원의 역할이기 때문이죠.

정현향:학생들을 상대하는 일이라 저도 덩달아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아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노동섭:지난 공채 시즌에 기계공학과 남학생이었는데, 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더라고요. 막히는 부분을 상담을 통해 지도해 나갔죠. 그리고 원서를 50개 이상 쓰라고 추천했어요. 처음에는 의아해하더니 원서를 70개 써오더라고요. 원서를 계속 쓰다 보니 탄력이 붙고 제가 지도를 해줘서 최종적으로 15개의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학생 고향이 부산인데, 최종적으로 연고지가 있는 부산의 기업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최종 합격한 후 찾아와서 취업 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불러달라고 먼저 말하더라고요. 학교에서 받은 걸 후배에게 보답하고 싶다고요. 실제로 후배들을 위해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려고요.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과정이 보이니까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직원의 복리 후생은 어떤가요? 

 

정현향:가장 좋은 점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이에요. 교직원 업무를 하면서 원한다면 석사, 박사학위를 딸 수 있으니까요. 물론 교육비도 지원해주고요. 부서에 따라 하지 못하는 곳도 있지만 제도적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 단축 근무를 시행하기 때문에 시간도 여유로워요. 이외에도 육아휴직이 자유로우며 정년까지 보장이 되고, 콘도 지원도 해주지요. 경희대학교는 의료원이 있어서 의료비 지원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학교 시설을 교직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복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직업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에서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정현향:예전에는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직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일을 하다 보니 삶의 일부가 직업이고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취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학생들을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이 일이 기반이 돼서 은퇴 후의 삶까지도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경험을 살려 컨설턴트가 될 수 있고, 상담사가 될 수 있고 말이죠. 


신입 연봉 수준은 얼마나 되나요? 

 

노동섭:신입 1년 차 기준 약 4000만 원입니다.


 

전공 분야의 전문성, 봉사 정신 필요


 

교직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노동섭:학교(학생과 교원)에 대한 봉사 정신이 중요합니다. 학교의 주축인 교원과 학생들이 더 나은 대학생활을 할 환경과 분위기를 제공해주고 지원하는 역할이니까요. 또한 교직원들의 말과 행동은 경희대학교의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중요해요. 예를 들어 입시철 학부모님이 방문을 때 내는 차 한잔 등의 섬세한 배려가 바로 학교의 이미지를 만드는 거죠. 교육 서비스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봉사정신이 바로 가장 기본적인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교직원이 되기 위한 취업전략이나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노동섭: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직원도 이제 교육 행정과 경영의 전문가 시대입니다. 직무별로 자격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내의 박물관직은 큐레이터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던가, 회계 파트는 CPA자격증, 법률 파트는 변호사 자격증을 요구하죠. 이외에도 행정 지원, 경영파트에도 전문지식을 갖고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꼭 갖고 있어야 합니다. 신입인데도 화려한 경력이 있는 분들이 교직원으로 진입하는 게 인상적이고 요즘 추세입니다. 

정현향:저를 성실하게 봐주신 분이 추천해주셔서 여기 오게 됐어요. 대학원 생활하면서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였던 부분을 좋게 봐주셨고, 또 성실하게 임했던 면이 이런 기회를 불러준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나 강의 등을 꼽는다면?

 

노동섭:최근 교직원도 모교 출신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학 중 학교 관련 기구나 기관에서 일을 하면 도움이 돼요. 예를 들어 학교 기관인 신문사, 방송국, 총학생회, 동아리회장, 심지어 행정직 아르바이트도 말이죠. 학교에 기여했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고 교직원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검증 받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 역시 대학주보(경희대 신문사) 기자를 하면서 학교에 기여를 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직원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 조언을 한 마디 한다면? 

 

노동섭:사실 교직원은 많은 인원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서울, 경기 지역에 3개의 캠퍼스가 있는 큰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1년에 10명 미만의 인원을 뽑죠. 자리가 나려면 많은 분들이 명예퇴직을 하거나 자연적인 퇴사가 있어야 하는데, 교직원 사회는 이직률이 낮고 정년이 보장되어 있어서 그런 경우가 적어요. 채용이 제한적이다 보니 회사를 다니면서 교직원의 꿈을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신입이라고 해도 이미 사회생활을 경험한 신입이 많이 와요. 교직원이 되려면 바로 4학년이 되어 지원하는 것보다는 직장생활을 1~2년 정도 경험하고 오면 오히려 더 역량을 개발할 기회가 많고 합격 성공 가능성도 높습니다.


 

좋은 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평생 하는 것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노동섭:우리 집 가훈은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평생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에요. 가훈에 모든 의미가 담겨있죠. 대기업에 있다가 모교로 왔는데, 연봉 등은 대기업에 비해 부족하지만 삶의 만족도와 성취감, 행복감은 지금이 더 큽니다.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헌신하고 보람도 찾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급도 주고(웃음). 

정현향: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전에는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좋은 일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즐기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최이슬 good@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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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1993 2015-08-11

    저희학교네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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