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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개발자를 만드는 것은 끝없는 호기심

프론트엔드 개발팀 대리 차지영 2023.05.31. 조회수 24,167 댓글수1 Tag #앵커스 #ANCHORS #프론트엔드개발

앵커스는 2015년 소규모 개발팀으로 시작해 2018년 법인으로 전환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며, 동시에 설립 3년 만에 매출액 64억을 달성한 놀라운 저력을 가진 기업이다. 길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Adobe와 Salesforce의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삼성전자, 샤넬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IT 분야 파트너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새로운 IT기술에 대한 도전과 탐구를 이어가는 앵커스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하는 차지영 대리에게 업무와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ANCHORS

프론트엔드 개발팀
차지영 대리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앵커스 프론트엔드 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차지영 대리입니다. 연차는 올해로 7년 차입니다.

 

앵커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해 주세요.

앵커스는 Total Web Agency를 표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입니다. Web과 App 개발 프로젝트부터 AEM 기반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컨설팅과 개발, 운영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nterview 01

프로젝트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리더

 

대리님의 업무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팀에서 PL을 맡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전체 일정 관리와 설계부터 개발에 이르는 모든 사항의 진행도를 파악하고 팀원들의 업무를 분배, 관리하는 역할이기에 매일 팀원들의 일과를 파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일정보다 지연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지원하고, 업무 진행에 문제가 되는 상황을 해결하며, 팀원들의 업무 진행에 피드백을 줍니다. 다른 부서와 업무 조율을 위한 회의도 잦은 편이고요.

 

실무를 위해 다룰 줄 알아야 하는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VS Code나 WebStorm과 같은 코딩 툴을 잘 다룰 수 있다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디자인 리소스를 받기 위한 Zeplin이나 Figma, Photoshop 툴도 어느 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실무에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것과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PL을 맡는 것이 처음이라 프로젝트 초반에는 서툰 점도 있었지만, 업무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할 때 ‘내가 정말 많이 성장했던 때’라고 추억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에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가장 인상적일 것 같습니다.

Interview 02

개발 실력만큼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중요

 

업무를 수행할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개발자에게 개발 실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 맞지만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다른 파트는 물론이고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일도 잦은데, 이때 전문 용어에 익숙하지 않거나 개발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분들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야기를 잘 듣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과 상대방을 고려하여 이야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입사 전 생각한 것과 실무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처음 개발 업무를 시작할 때는 개발 언어에 익숙해지면 금방 경력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발 언어를 다룰 줄 아니까 숙련만 하면 될 줄 알았던 거죠. 하지만 실무를 경험할수록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므로 이를 계속 배우고, 익혀야 역량 있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요즘은 오픈 소스가 잘 되어 있어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래도 혼자 공부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럴 때 저는 선배님들께 여쭤보곤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이고, 업무 팁이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노하우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앵커스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비와 도서비를 지원하여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어떠한 요구 사항에도 망설임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경험하며 끊임없이 알아가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것이 생길 때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파고들어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Interview 03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은 신입사원의 특권

 

앵커스에 입사한 과정을 들려주세요.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지는 않았지만, 우연한 계기로 퍼블리셔로서 개발 분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퍼블리셔로 경력을 쌓다 보니 프론트엔드 분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때마침 앵커스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입사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팀의 근무 분위기와 근무 강도는 어떤가요?

앵커스의 프론트엔드 개발팀은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개인의 업무 스타일을 존중하는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라서 개발자가 일하기에 특히 좋은 환경입니다. 근무 강도는 맡는 프로젝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가끔 일정이 빠듯한 프로젝트를 맡으면 정말 힘들기도 한데,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웃음) 이렇게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워라밸을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있는 편입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는 어떤 사람이고, 대리님은 어떤 선배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모르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선배의 노하우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후배와 일하고 싶습니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신입사원일지라도 그에게 완벽함을 기대하는 회사나 선배는 없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은 신입사원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물어볼 수 있을 때 많이 물어보고 배우길 바랍니다. 저는 선배로서 그런 후배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이 알아서 많이 나누는 선배가 되기 위해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조언 및 격려 부탁드립니다.

개발 업무는 컴퓨터 관련 전공을 선호하지만, 컴퓨터 관련 전공자만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실무를 이행할 수 있고, 전공자도 계속 배우며 성장하기에,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한 것이지요.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배우고자 노력하는 태도를 가졌다면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50%는 채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취업 준비에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오더라도 자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뚝심 있게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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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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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귀스 2024-04-16

    이분 지금 퇴사하심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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