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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역학 기술 기업의 공동창업자

비플렉스 커뮤니케이션팀 박대인 CCO 2021.10.19. 조회수 1,610 Tag #BEFLEX #비플렉스 #경영기획

비플렉스는 카이스트의 생체역학 연구자들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인체의 전정기관이 귀에 있다는 점에 착안, 머리의 움직임만으로 걷거나 달리는 사람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비플렉스의 생체역학 기술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 피트니스 이어폰 ‘비플렉스 코치’는 지난 2020년 와디즈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021년 9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커뮤니케이션팀 박대인 CCO에게 비플렉스의 사업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BEFLEX

커뮤니케이션팀
박대인 CCO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플렉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이사로 재직 중인 박대인입니다. 2016년 비플렉스를 창업해 현재까지 커뮤니케이션팀을 맡고 있습니다.

 

비플렉스도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비플렉스는 카이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으로, 머리의 움직임만으로 매우 정확한 신체 동작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입니다. 비플렉스의 달리기 자세 분석 이어폰인 `비플렉스 코치`는 2020년 12월에 와디즈를 통해 론칭된 바 있으며, 2021년 여름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해, 사용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비플렉스 코치를 시작으로 향후 더욱더 많은 사람이 생활 속에서 운동 및 건강관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스포츠와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erview 01

생체역학 기술을 바탕으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생체역학 기술이 접목된 비플렉스의 제품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요.

생체역학 기술이란 인체의 기관이나 조직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역학적 측면을 이용하는 학문을 뜻합니다. 역학, 해부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이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비플렉스 러닝코치는 사람 머리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걷거나 뛰는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기반해 실시간 코칭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는 스마트 피트니스 이어폰입니다.

 

판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비플렉스가 느끼는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운동과 단체운동이 힘들어지면서 사람들이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단체보다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등산, 달리기, 자전거와 같이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으며, 재택근무가 늘면서 산책을 통한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에 대한 욕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비플렉스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비플렉스를 창업하신 이후 가장 힘드셨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떻게 극복하셨죠?

2020년 초,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거의 셧다운 되다시피 하면서 당장 해외 영업이나 출장, 해외 전시회 참가길이 막혀 막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창업 이후 꾸준히 해외 영업에만 집중해 왔기 때문에 타격감이 컸고요. 그때부터 다시 국내 영업을 시작하고, B2B 중심의 영업을 B2C로 확장하며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020년 말에는 와디즈를 통해 비플렉스의 첫 B2C 제품인 비플렉스 러닝코치를 출시하면서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큰 고비였지만, 영업 전략을 바꿔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팀 직원들의 업무 목표는 무엇인가요?

수치화된 업무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외에 비플렉스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업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자로서 팀원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이루고자 업무가 조금 동떨어져 있더라도 이를 공유해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교류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모를 때 모른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비플렉스를 창업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공계를 전공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이공계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거치면서 공부하다 보면,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한 번쯤 고민하는데, 그 꿈에 도전한 것이 비플렉스입니다. 우리가 가진 기술이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했으면 하는 생각에 생체역학 기술 기반 사업 아이템을 고민했고, 이에 확신을 갖고 도전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향후 비플렉스의 비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스마트 이어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미 다수의 연구기관 및 대학병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1년 9월에는 일본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를 통해 펀딩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2022년에는 국내 판매망을 확충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도 좀 더 공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굉장히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복장도 자율이고, 출퇴근 시간도 유연하게 조절 가능해 팀원들 모두 만족하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과 관계없는 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해 각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재를 원하세요?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모른다’라고 정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함께 배워 나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본인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기꺼이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많은 것들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3

비플렉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기다립니다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직무별로 어떤 교육을 받게 되나요?

각 직무에 해당하는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을 받게 됩니다. 경력직일 경우, 사전에 업무를 조율하지만, 신입사원의 경우 선배 사원으로부터 각 직무 프로그램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업무에 필요한 교육이 생기면, 각 팀의 팀장과 상의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면접전형에서 지원자에게 자주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본인이 처음부터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했던 일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맡아 해 본 경험이 있는지가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변화해야 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보다는 일의 흐름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근무하는 사람이 비플렉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용전형 합격을 위한 팁을 주신다면요?

지금 당장 스펙이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기업에서 채용하고 있는 포지션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서슴없이 물어보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스펙이 화려한 지원자보다 기업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들을 더욱 눈여겨 보게 마련입니다.

 

비플렉스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비플렉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큰 변화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분들을 만나 비플렉스에서 함께 일했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비플렉스와 인연이 없는 분들도 취업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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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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