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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과 UX/UI 컨설팅을 함께 담당해요.

마케팅팀 조성신 주임 2021.07.08. 조회수 5,349 Tag #REFLEXION #리플렉션 #마케팅

 리플렉션은 UX 전문 디지털컨설턴시로 금융, 모빌리티, 인공지능, 쇼핑 등 다양한 UX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플렉션에서 다양한 고객사의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조성신 마케터를 만나 마케터까지 되기까지의 과정과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해 들었다.

REFLEXION

마케팅팀
조성신 주임

 

 

간단한 본인 소개와 리플렉션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플렉션 UXC(User Experience consulting)팀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조성신 주임입니다. 리플렉션의 전체적인 홍보/대외협력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사의UX라이팅과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SNS 채널과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이 마케터의 밑거름 돼



 

마케터가 된 계기가 있나요?

2011년에 국내 트위터 열풍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우연히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유저들보다 빠르게 성장해서 파급력이 있는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시작해서 온라인에서의 발전 가능성과 파급력을 경험했는데요. 이렇게 쌓아온 채널 파워를 통해 2013년도부터 다양한 대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대학생 때는 학교 안보다 밖에서 일이 많았답니다. 단순히 서포터즈 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 할 수록 하나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방법에 고민하게 됐어요. 이러한 활동과 경험이 마케터의 꿈을 꾸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이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뽑자면 TEDx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TEDx 전주 공동대표로 10회 컨퍼런스를 진행했던 경험이 마케터가 되겠다는 결심을 확신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리플렉션 입사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직전에는 홍보(PR) 에이전시에 근무 했었는데, 정말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모든 에이전시의 숙명인 밤샘 제안서는 기본이었지만 입찰을 위해서 대전 조달청에 가고, 때론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위해서 새벽 일찍 KTX를 타고 곡성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정말 더웠던 2017년 여름에는 한강 야외 행사까지 진행했는데 PR 에이전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경험했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 중 행사 섭외에서 제가 엄청 좋아했던 한경일, 홍진영 가수님도 만나게 되어 에너지를 얻었답니다.

Interview 02

공유 오피스 매니저 경험을 통해 고객 니즈 파악하는 마케터로 성장


 

오프라인 행사를 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오프라인 행사들은 모두 사무실에서 ‘기획’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행사를 전담하는 별도 에이전시들이 있지만 대대행을 집행하게 되면 비용이 더 들어가거나, 의도했던 바와 상이한 경우가 가끔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강하고 진중한 담당자가 앞으로 회사에서 추구하는 마케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다른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모 공유 오피스의 매니저로 총 3개 지점의 홍보를 담당했습니다. 인포 데스크에서 운영 업무와 계약 업무도 함께 담당했는데, 외부에서 취재차 방문하거나 문의를 하면 응대하는 것 또한 제 담당이었죠. 공유 오피스 공간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영업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공간을 살펴보러 온 대표님(고객)이 그동안 어떤 경험을 했고, 고민이 있는지 공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공감이 정확하게 일치했을 때 영업의 완결로 달려가는 지름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마케터 역시 이처럼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는 일이 아주 중요한데, 생각해보면 다양한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이 고객과 광고주와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밖에는 시설을 관리하는 것도 주 업무 중 하나여서, 지금도 회사에서 눈에 보이는 시설이나 비품 관리를 틈틈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몸에 베서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기도 하고요(웃음).

Interview 03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하는 마케터



 

마케터에게 도움이 되는 취미 생활을 추천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합니다. 틈틈이 사진을 찍는 편이에요. 길을 가다가 보이는 자연환경부터 눈에 들어오는 구도까지 사진을 찍습니다. 마케팅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요. 텍스트로 시작하지만 글자 하나로 완벽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기에는 제약이 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자기 PR을 하는데 이에 필요한 것들의 핵심이 사진인 만큼 사진 찍는 취미를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워낙 스마트폰이 잘 나와서 꼭 카메라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마케팅의 영역에서도 신조어, 새로운 영역이 넘칠 정도로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트렌드에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을 마케팅을 시작하는 분도, 마케팅을 업으로 하고 있는 관계자분들도 공통적으로 생각할 거예요. 다양한 영역이 생김에 따라 경계가 무너져서 합쳐지는 것도 있어요. 

각자가 잘 하는 영역이 있을 겁니다. 내가 이제 막 마케팅을 시작하더라도 나는 광고 설정에 있어서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고 하면 퍼포먼스 마케팅의 길을 걸으면 되는 것이고. 어떠한 브랜드를 a부터 z까지 알리기 위해 온라인 생태계에서 보이는 모든 것을 설계한다면 브랜드 마케터의 길을 걸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본래 소셜/바이럴 마케터였지만 리플렉션 입사 후 브랜딩과 UX/UI, UX 라이팅 업무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가 잘 하는 것을 넓혀가는 게 마케터의 참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획자의 길도 함께 걷기 위해서 기획공부를 시작했어요.  

 


  

끝으로 마케터를 꿈꾸는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마케터를 꿈꾼다면 어떤 이슈를 던지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트렌드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역지사지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고객(소비자)의 기준으로 설득, 결정짓기 위함이에요.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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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lkkung11@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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