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독일 디츠횔쯔탈에 위치한 리터스하우젠이라는 작은 마을에 지어진 공장이 글로벌 기업 리탈로 거듭났다. 유구한 60년의 역사 속에서 설립된 한국지사 ㈜리탈도 이제는 설립 25년 차를 자랑하는 기업이 되었다. 이처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리탈에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새내기 영업사원이 있다고 하여 그를 만나보았다.
RITTAL
반도체 영업팀
이규호 사원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2월,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리탈의 취업문을 연 신입사원 이규호입니다. 현재 반도체 영업팀에서 신입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원님께서는 반도체 영업팀에서 어떤 업무를 진행하시나요?
영업사원으로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반도체 제조 공정장비 또는 유틸리티 설비에 들어가는 패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객의 방문부터 제품 출고까지의 전 과정에서 영업 지원, 생산, 설계, 구매, 품질, 재정, 마케팅팀 등 많은 부서의 지원을 받으며 ㈜리탈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섬세한 복지와 에너지 가득한 동료들이 함께하는 ㈜리탈
근무하신 지 3개월 정도 지나셨는데요. 실제로 일해보니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입사 초기에는 아무래도 업무에 집중하는 선배님들께 대화를 꺼내기가 어렵고 눈치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팀원분들께서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재치와 센스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성장하자는 격려를 통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리탈에 다녀서 좋은 점을 자랑해 주세요.
시차 출근제도가 있어서 희망하는 시간대에 출퇴근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급한 용무를 처리하거나 퇴근 이후 친구와의 약속을 조율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리탈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를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저는 영어 회화 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며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목일 이벤트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토마토, 파 등의 채소를 키우며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고, 외식상품까지 걸려있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Interview 02
건전한 조직문화로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리탈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워라밸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리탈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입니다. 수직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다면, 외국계 기업인 리탈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리탈은 열린 기업입니다. 임직원과 소통하는 기업,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바로 얘기하면 도와줄 수 있는 기업을 찾으신다면 리탈이 정답입니다.
㈜리탈에 근무하시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영업사원인 만큼 리탈을 찾아주신 고객의 머릿속에 ‘이규호’라는 사람을 각인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영업사원이란 고객과 소통을 전제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통에서 고객이 나를 기억해줘야 재방문할 기회를 얻고, 그렇게 재방문이 이루어지면 고객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주어지겠죠.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 위주의 대화는 피하고,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중점으로 대화를 이끌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대화의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키우며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입니다.
Interview 03
영업사원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과 자신감
면접 때 받았던 질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질문은 무엇인가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셨네요. 아르바이트를 통해 어떤 것들을 배우셨습니까?”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아르바이트로 배운 점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 답변을 들으신 면접관께서 “삶에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을 했다”고 격려해주셨는데요. 지난날 학교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힘든 시간에 대해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지원자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압박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도 많은데, 지원자에 대한 따듯한 한마디를 건네주는 ㈜리탈의 조직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업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신입사원이기에 큰 조언을 하긴 어려우니, 진솔하게 제 얘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영업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남들과 소통하면서 당당해지고 자신감을 가지려고 매우 노력했습니다.
주변 지인들과 대화하면서 상대의 말을 경청하였고, 문제점이 있다면 같이 해결해주고 공감할 부분이 있다면 공감을 하였습니다.
또한,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거치면서 수많은 사장님, 수많은 손님을 만나왔는데요.
오랜 기간 근무한 사람들에게 일을 배울 때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미리 경험하다 보니 영업직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취준생 여러분,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만이 성공을 얻는다는 교훈이 있습니다.
쉬고 싶고 놀고 싶은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취업 성공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개선해 나가거나 면접 예상 질문의 답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이제는 글을 보는 사람이 아닌 글을 쓰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19의 위기 속 힘든 여정에 대한 보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