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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마케팅 플랜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입니다

라비베르 PLAN BE 김형건 대표 2020.12.01. 조회수 2,926 Tag #라비베르 #마케팅 #미디어

라비베르는 마케팅에 새로운 플랜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이다. 한 개의 튀는 광고, 기존의 광고 매체에 집중하기보다 통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믹스하고 적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효율을 내는 마케팅 솔루션 제안을 목표로 하는 라비베르의 김형건 대표를 만나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라비베르

PLAN BE
김형건 대표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라비베르의 대표 김형건입니다. 관련 업무를 한지 어느덧 16년이 되어가네요.

 

라비베르도 소개해 주세요.

라비베르는 프랑스어로 ‘다시 활력을 띠게 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라비베르와 만나면 사람이든 제품이든 브랜드든 다시 활기를 가지게 하겠다는 저희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죠. 현재는 Plan BE라는 디지털마케팅대행사를 필두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 자체브랜드 개발도 염두하고 있어서 대행사명과 법인명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대표님의 업무를 알려주세요.

지금은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대행사의 수장으로서 여러 업종의 브랜드사의 마케팅부서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브랜드사(광고주)의 니즈를 파악한 후 현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과 함께 구체화한 마케팅 플랜을 제시합니다.

 

라비베르를 창업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2004년에 우연히 광고 영업을 시작으로 온라인광고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주요 업무는 광고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광고 운영이었습니다. 광고주와 함께 업무를 하며 이런저런 고충을 들을 기회가 많았고, 이를 통해 마케팅 플랜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진행하는 시스템이 부족하고 같은 광고라도 전략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광고주에게 한정된 예산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으나 기업에 재직하면서 해보고 싶은 것을 모두 시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고주의 입장에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라비베르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부터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며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감사하게도 창업과 동시에 관계를 맺어 왔던 광고 브랜드들이 라비베르와 함께 했는데 이를 수행할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서둘러 채용을 진행했지만 충분한 인력이 채용되기 전까지 창립멤버들이 야근을 마다하지 않고 많은 노력을 해 주었습니다. 대표인 저를 믿어준 고객사와 직원들에게 감사와 책임감 또 미안한 마음이 모두 들어서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인력 채용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데, 아직도 그때 더 빨리 채용을 진행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갖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마케팅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때 가장 뿌듯합니다

 

마케팅의 성과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나요?

성과지표는 설정한 캠페인에 대한 KPI 달성률입니다. 회사와 클라이언트는 신규모객, 매출 증감, ROAS(광고비대비매출액) 등을 매달 KPI로 설정하고 플랜들을 실행합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보완을 하기도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의뢰부터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킥오프 미팅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미팅에서 광고주의 마케팅 목적과 마케팅 히스토리를 청취하고 현재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정리합니다. 그 후 현재 진행 중인 마케팅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향후 진행할 플랜을 기획하여 결정한 후 기획안을 클라이언트로부터 컨펌받습니다. 그다음 예산을 확정 짓고 시행에 옮기는데, 이때 일정 기간을 두고 반복과 변형을 주며 광고를 진행합니다.

 

이 업무의 필수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나요?

세상을 대하는 다양한 관점과 관찰력,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가 있어야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케팅을 기획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무적으로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풍부하지만 함축적인 표현력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각인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지랖’이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이 업계는 오지랖 넓은 사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끈기와 성실함은 기본이고요.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마케팅업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경륜 선수 출신으로 처음부터 마케팅을 전공했거나 관련된 공부를 한 것은 아닙니다. 광고 영업으로 이 분야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업무를 통해 광고주들과 만나며 자주 소통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플랜을 발전시키 것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뒤로 콘텐츠와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며 실무를 통해 마케팅을 배웠고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마케팅 직무의 매력은 당연히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진행한 마케팅전략이 성공적인 매출로 이어질 때 그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Interview 03

꿈의 기업을 직원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라비베르가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궁금해요.

라비베르가 추구하는 것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조직은 혼자서 해낼 수 없습니다. 직원과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며, 광고주의 실무자들과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브랜드와 대행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고, 직원들도 모두가 하나로 뭉쳐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나 보상정책에서는 법인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본적인 복리후생 외 아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라비베르의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속있는 복지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라비베르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선을 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본인의 한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욕심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이런 자세로 나아가면 반드시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요?

면접 때 항상 하는 질문은 ‘어떤 회사에 다니고 싶은가?’입니다. 지금까지 들은 답변은 다양했습니다. 특정 회사를 언급한 지원자도 있고, 구체적으로 기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관을 설명한 지원자도 있었습니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꿈꾸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대표와 직원이 회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공동의식을 갖는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다양한 경험이 중요합니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도전하는 삶이 익숙해질 때쯤 남들과 다른 안목이 생기고 그때부터 진정한 마케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젊은 시절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누릴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그 모든 것이 결국 내 자산이 된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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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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