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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함께 여는 새로운 시대

㈜메디리타 기업부설연구소 진승현 연구소장 2020.04.17. 조회수 1,608 Tag #메디리타 #연구소 #물리

㈜메디리타는 설립 2년만에 MuN-AI라는 신약개발용 인공지능 제품을 선보였다. MuN-AI는 현재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2년 후에는 수출이 유망하여 ㈜메디리타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함께 질병 정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메디리타 기업부설연구소 진승현 연구소장에게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MediRita

기업부설연구소
진승현 연구소장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디리타 R&D 총괄담당 이사이자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소장 진승현입니다. ㈜메디리타의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전반을 총괄하며 연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메디리타의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인공지능’은 어떤 기술인가요?

오믹스(Omics)는 생물학에서 유전체학, 단백질체학과 같이 생물정보학 기법을 활용하여 통합적인 생물정보와 이들 간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멀티오믹스에서는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신진대사체학 등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적중률 높은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인체의 구조적 복잡성과 미시적인 유전자 수준에서부터 발현되는 증상, 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수준에서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메디리타는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신진대사체학 등의 오믹스 데이터와 함께 인체에서의 실제 반응으로 표현되는 증상, 질환, 사용되는 약물 등에 대한 데이터를 총망라한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체에서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시뮬레이션하고, 특정 타겟 혹은 질환에 효용이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거나 새로 디자인할 수 있는데, 이 기술이 메디리타의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Interview 01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



 

근무 부서의 이름과 부서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메디리타의 창업아이템을 연구하여 공동창업 하였으며, 현재는 2019년 1월에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업무가 진행됩니다.

 

메디리타의 인공지능 기술이 신약개발 과정에 어떻게 활용되나요?

현재 메디리타의 기술은 신약 개발 단계 중 임상 시험 전 약물 후보 물질 발굴 단계에 활용됩니다. 신약 후보 물질의 구조와 물성 예측, 약물경로 예측 인공 지능 기술은 기존에 5년 정도 소요되는 신약 탐색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신약 개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입니다.

Interview 02

협업을 통한 목표달성의 기쁨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인공지능은 기존의 고비용 저효율이었던 신약개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입니다. 현재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연구에도 한 글로벌 신약개발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약 한 달 간의 학습을 통해 치료제 가능성이 있는 물질 구조를 예측하여 합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디리타 역시 머지않은 미래에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연구개발 직무를 수행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나요?

눈으로 확인한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개략적 스케치와 디테일 모두를 동시에 빈틈없이 계획하여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습니다. 창업 이전 연구만 하던 시절부터 whole-body physiology 개념으로 인체를 이해하고자 하는 계획은 했으나 너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섣불리 시작하지 못했던 내용인데, 더 어려운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실현하고 있으니 어려움이 배가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못 했을 연구개발을 메디리타의 동료들과 함께 해 나가면서 가시적인 결과를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배우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테스트 및 협력사와의 협업에서 기대한 결과가 나올 때 특히 보람을 느끼고 이전의 노고를 잊게 됩니다.

Interview 03

메디리타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매진

 

물리학으로 박사까지 전공했다고 들었어요.

2003년도에 카이스트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물리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생체를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에 뇌신경과학을 전공하였고, 뉴럴 네트워크, 임상 신경 생리 분야에서 20여 년 정도 연구하였습니다. 미국립보건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기관에서 운동이상증, 뇌전증과 같은 질환의 신경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하였는데, 기초 연구가 아닌 인류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어 현재 메디리타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메디리타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최신의 인공 지능 기술로 신약 개발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회사와 함께 개인이 성장하고 싶은 분들 환영합니다. 더 이상의 이유가 필요할까요?

 

메디리타 연구소에 입사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스펙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 분야는 기본 이론 습득 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적용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를 지원한다면 물리, 생물, 화학, 약학 등 자연 계열 혹은 생명공학, 화학공학 등 공학 계열 전공으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경우는 경력직 위주의 채용을 하고 있는데, 개발 경력 3년 이상이면 수월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및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와 창업 인큐베이터로 30여 년간 활동한 한국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영대 이인 교수님의 최신작 ‘원더’의 글귀를 인용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눈앞에 나타나도 ‘힘들다difficult’는 단어 대신 ‘도전challenge’이라는 단어를 쓰는 습관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현재 상황이 힘들어도 도전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주어질 것입니다. 화이팅!

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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