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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관리자, 기업의 안과 밖을 잇는 역할

사업관리팀 이승진 대리 2019.09.24. 조회수 8,039 Tag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사업관리팀 #신규사업수주 #마케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미국에 지사를 두며 범세계적인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항공 전문 기업이다. 사업관리팀 이승진 대리 또한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한 마케팅부터 제품 개발 및 양산 일정 관리 등 사업의 전 과정을 관리하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 영역을 더욱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매 순간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사고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는 이승진 대리에게 사업관리 직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KENCOA

사업관리팀
이승진 대리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회원들에게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사업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진 대리입니다. 6년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어떤 기업인가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을 본사로 두고 있는 미국계 기업입니다. 현재 사천에 본사와 지사, 미국 조지아와 캘리포니아에 각각 지사를 통해 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생산설비 인프라 구축이 완성되어 있죠. 뿐만 아니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가공이면 가공, 조립이면 조립 등 특정 분야에 대해서만 주력하는 일반적인 항공산업 중소기업과 달리 한-미 양국간의 생산설비 인프라를 통해 원자재 공급부터 부품가공, 조립, MRO(Maintenacem Repair and Operation)까지 항공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요.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록히드마틴의 Elite Supplier 수상, 보잉의 우수협력업체 수상 등을 통해 보유 기술·품질·납기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공신력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사업관리팀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수주된 신규 사업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개발 및 양산 일정 관리를 진행하죠. 그에 따른 일련의 과정에서 식별되는 액션 아이템과 고객사의 니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업무도 총괄하고 있고요.

Interview 01

사업관리 직무, 기업의 모든 사업에 관여하는 연결고리

(사진=잡코리아)

 

이승진 대리님이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사업관리팀에서 수행하는 업무와 동일한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업분야에서는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업전략 수립과 대외 홍보활동, 각 사업의 견적 체결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죠. 사업관리에서는 FAI(First Article Inspection, 초도품검사) 개발, 양산 일정 관리, 액션 아이템 및 고객사의 요구 조건에 대한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이를 위해 기술, 품질, 생산관리 등 각 부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대리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출근 후 가장 먼저 팀 회의를 진행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최신 현황을 확인 및 공유하고 이에 따른 액션 아이템을 선별합니다. 이후 협업 중인 각 부서와 식별된 액션 아이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간·주간 업무가 도출되고 우선순위를 수립해 실무를 수행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기업답게 해외 고객이 많아 수출 관련 업무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수출 업무의 프로세스를 설명하자면, 우선 잠재적 고객의 요구사항과 항공시장의 동향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사업전략을 모색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외 전시회와 같은 대외활동으로 신규 수출 물량을 수주하고 해외 기업의 Supply Chain 등록, Site Audit 등의 절차를 거치죠.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물량을 본격적으로 수주하게 되면 FAI 개발, 양산 개발 일정 관리, 생산관리, 부서별 주요 이슈사항 대응 및 관리 업무를 진행합니다.

 

이승진 대리님이 갖고 계신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진 목표는 소박합니다. 업무적으로 혁혁한 성과를 내 사업관리팀이 잘 운영되는 것, 나아가 회사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이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더욱 자랑스러운 회사로 성장함과 더불어 제 스스로가 성장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2

직무의 핵심 역량은 강한 책임감

(사진=잡코리아)

 

사업관리 직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대외업무, 타 부서와의 협업이 많습니다. 이에 타인과의 친화력,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변수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 또한 함양해야 하고요. 무엇보다 항공분야 수출사업은 수주부터 생산, 납품, 고객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개입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며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매년 진행하는 종무식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전 임직원이 수행한 성과들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보람을 넘어 깊은 감동이 밀려오는 순간이죠. 또 다음 한 해를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요.

Interview 03

탁월한 도전정신과 추진력을 갖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사진=잡코리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도는 무엇인가요?

남녀 출산휴가, 임직원몰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중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장기근속자 여행비 지원 제도를 꼽고 싶습니다. 3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에게 국내외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제도 덕분에 모든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근무하고 있거든요.(웃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사내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미국계 회사이면서 대표님께서도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모두 경험하신 덕분에 기존 한국 기업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각 부서간, 직급간의 소통이 자유롭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서 근무하며 좋은 점을 자랑해주세요!

첫 번째로 젊은 회사입니다. 회사도, 대표님도, 구성원들도 젊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자라 미국에서 기업을 운영하신 대표님의 도전정신과 과제를 실현하는 추진력이 탁월합니다. 대표님의 기본 기조가 회사에 물들어 있어 빠른 성장을 이룩하게 되었죠.

두 번째 좋은 점은 강한 회사라는 것입니다. 앞서 젊은 회사라고 표현한 것에 누구는 ‘어린 회사’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지금까지 일궈온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성과는 업력에 비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전정신과 추진력이 강하신 대표님과 이를 뒷받침하는 구성원들의 강한 업무 역량과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이죠. 창립 초기 작은 컨테이너에서 4명이 일하던 회사가 한국과 미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전체 임직원이 200여 명 이상으로 늘어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는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회사라는 점입니다. 직급과 직책에 따라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관계에서 탈피하여,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되어 있죠.

Interview 04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자세로 도전하세요!

(사진=잡코리아)

 

어떤 유형의 동료와 함께 근무하고 싶나요?

운 좋게도 입사 후 줄곧 개성이 뚜렷하고 업무 역량이 훌륭한 동료들과 협업해왔습니다. 덕분에 업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죠. 이처럼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조화를 이루며 긍정적으로 융합되어 일할 수 있는 분과 함께 근무하고 싶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입사에서 어필하면 좋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면접을 전무님(당시 이사님)과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면접에서 블록 장난감을 좋아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대부분의 산업·직무와 마찬가지로 항공 산업 분야에서도 정해진 형식 이외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는 의미의 질문이었죠. 따라서 여러분도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면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항공 산업의 특성상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자격증이 없다고 해서 입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입사 후 각 분야, 부서의 전문가인 선배 동료들과 협업하고 배우면서 발전의 기회를 쌓을 수 있죠. 또 부족한 역량은 회사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할 수도 있고요.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망설이거나 포기하지 말고 언제나 창의적으로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노창완 ncw2742@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노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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